자유글 도전을 받았습니다.

이번에 아는 목사님에게 책을 소개받았습니다.   \'대형교회 숲 사이의 아름다운 교회\'라는 책을 읽었습니다. 이책을 읽고 그동안 목회에 대한 갈증으로 애타고 있던 저에게 새로운 활력소가 된것 같습니다.   서론이 기억에 남습니다. \'닭은 외를 카피할수는 있어도 독수리는 카피할 수 없습니다. 평범한 목회자는 평범한 목회자에게서 목회를 배워야 합니다. 평범한 목회자가 비범한 목회자, 탁월한 목회자를 배우기는 어렵다는 말입니다. 평범한 목회자로 개척을 시작하여 탁월한 목회자의 숲에서 생존을 생각하며 목회했던 지난 20여년의 세월을 통하여 터득한 경험의 소리입니다.\' \'개척교회와 작은 교회의 목회접근법이 대형교회 접근법과 동일하면 그것은 대형교회로 이동하는 부화장 역할만 할 뿐입니다. 작은 교회가 아름답다는 말은 단순한 교회 규모를 말하는 것이 아니라 그 접근법이 다르기 때문에 가능한 말입니다.\'라고 하면서 작은 교회가 1대1 멘토링에 대해서 이야기하는데 저의 갈증을 해소시킬수 있는 내용이 담겨져 있었습니다.   그동안 제가 나름대로 사역하던교회가 300명에서 2500명 정도 되는 사역지를 다니며 나름대로 자부심을 가지고 있었고 나름대로 아이템을 가지고 있었는데 개척을 나오니까 모든 것이 \'헛되고 헛되다\'라는 말로 표현이 되었습니다. 그동안 가지고 있던 노하우는 어느 정도 교회가 성장했을때나 써먹을 수 있는 것이고 실제로 아무도 없는 맨땅에 해딩했을때는 정말 아무것도 없구나 라며 갈급한 마음이 있었습니다.   기도하고, 책을 읽고, 세미나를 몇개 다녀봐도 저의 다른 면을 채워줄 수는 있었어도 그런 갈급함을 채우지는 못했었는데 이번에 이 책을 읽고 도전을 받았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교인 3분이 허락되고 이번주에 한분이 더 늘것같은 예감이드는데 이분들을 모시고 한번 시작해 보려고 합니다.   오늘 지방 목사님이 지나가시다가 들르셨는데 이 책을 보시더니 목사님네 교회에서 하고 있다고 너무 좋다고 작은 교회에서 꼭 필요한 책이라고 공감해주셔서 또 새힘을 얻었습니다.      목회자님들에게 한번 읽어볼 필요가 있는 책인것 같습니다.(벌써 읽어보셨다구요? 뒷북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