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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글 춘천에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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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yer003_][#font005_]고모 아들이자 울 교회 형제가 군에 입대하게 되어서 아침에 함께 가게 되었습니다. 9시 전에 출발해서 11시가 조금 넘어 부대앞에 도착했습니다. 춘천에 갔으니 닭갈비를 먹어주어야한다고 이야기해서 맛있게 닭갈비도 먹었습니다. 그리고 부대 앞으로 갔는데, 으와 정말 사람많더라구요. 아들 한 명당 적어도 3~4씩 따라오시니 그럴 수 밖에요. 군악주에 맞추어 잠깐의 행사를 가진 후 부모님과 헤어지는 시간이 되었을 때, 앞에서 인도하던 분의 지도하에 빡빡머리 총각들이 \'키워주셔서 감사합니다.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뵙겠습니다\' 는 인사를 큰 소리로 하고 부모님들과 악수 또는 포옹을 하며 헤어졌습니다. 여기저기서 얼마나 울던지요. 저희 고모도 너무 흐느껴 울어서 제가 울면 안 될 것 같아 꾹 전 참았습니다. 군이 많이 좋아졌다고 하는데, 아직도 군에 가는 아들을 보는 엄마들의 마음은 여전히 힘든 듯 합니다. 언제쯤 이런 헤어짐이 없을까 하는 생각을 잠시 해봤는데요, 아마도 징병제가 아니라 지원해서 가게 된다면 좀 줄지 않을까 생각해보았습니다. 아무튼 군에 간 우리의 귀한 아들들(???)이 사고 없이 건강한 모습으로 듬직한 남자가 되어 다시 사회로 돌아오길 바랄 뿐입니다. [_font005#][_layer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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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

맹미영 작성자 2006.06.20. 18:27
[#layer003_][#font005_]통일 되면 조금 달라지지 않을까요???[_font005#][_layer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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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점동 2006.06.20. 18:27
군대 생활 잘 하길 바랍니다. 군에서도 말씀 묵상과 기도의 끈을 놓지 않길...
이지인 2006.06.20. 18:27
아토피는 좀 어떠신지요? ....... 저는 의정부 102보충대를 통해서 입대했는데 새삼 그때가 생각나는군요... 하나님이 그 형제분과 함께 하실것입니다.
양혁승 2006.06.20. 18:27
ㅋㅋㅋ, 헤어질 때의 슬픔이란... 잘 모르실껍니다^^;; 맹조교님도 군대를 다녀 오셔야 하는데... 암튼 한 달에 한번씩 꼭 초코파이랑 콜라 등등을 박스에 담아서 보내셔여... 정말 좋아할껍니다^^
신현석 2006.06.20. 18:27
각종 라면, 특히 짜파게티같은 종류, 초코바, 요즘에는 젤리, 망고젤리... 요런거 보내주면 행복해서 3일은 잠 못자요.
최영욱 2006.06.20. 18:27
제동생.. 군대가기전.. 말썽꾸러기였는데.. 군대를 다녀와선 많이 좋아졌습니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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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현 2006.06.20. 18:27
저도 춘천 102보충대 갔었습니다... 102보로 가면.. 대부분.. 강원도 산골로 들어가는데.. 소수의 최고 좋은 부류가.. 춘천과 원주 부근에 자대 배치 받는 거였습니다.. 어딜가든.. 자기가 하기 나름이지만.. 미영조교님 고모께서 기도 많이 하셔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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