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글 오늘 분갈이 했습니다.
- 공동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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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간 미뤄놓았던... 분갈이를 했습니다..
베란다의 각종 작은 화초들(사실 4-5개 정도밖에 안됩니다...)이 많이 자란 것을 보니.. 시간은 흘러가네요..
그런데.. 분갈이에 쓴 흙은... 이웃이 차밭에서 가져온 것을.. 집사람이 얻어놓았는데.. 뒤집다 보니..거기서.. 지렁이가 세마리나 나왔습니다..흙이 좋기는 좋은 듯.. 꼭 스펀지 처럼.. 푹신하고 곱기도 합니다..
지렁이가 죽을 까봐.. 살살 들어서.. 화분 속에 넣어주었습니다... 파고 잘 들어가더군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