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글 비가 오는 군요
- 김만기
- 1022
-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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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 저녁이 되면
무엇인가
시원하면서도
허전한 마음이
교차가 되어서
아무것도 하기
싫어지는 시간입니다..
그냥 뒹굴뒹굴..
탈진한 체력과 마음을
추수리는 시간이지요..
모두들 즐거운 하루 ..복된 시간들
보내세요..
용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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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
저도 주일예배가 다 마치면.. 아무것도 하기 싫어요..ㅋㅋ
거의 월요일까지는 헤맨다지요..^^;;;
\시원하면서도 허전한 마음이 교차가 되어서 아무것도 하기 싫어지는 시간입니다\
목사님.. 명언이십니다.. ㅎㅎㅎ...
어록 하나 만드셔야 겠습니다.
목사님 오랜만에 뵙게 되는 것 같습니다.
평안한 쉼 가지세요
나만 그런게 아니었구나...
[#layer003_][#font005_]저희 아버지도 그러신것 같아요.
그래도 일주일만에 보는 아들과 막내딸 때문에 좋아하시는 것 같아요.
전 집에서 함께 지내는데, 둘은 서울에서 주일에만 내려오거든요.
유일하게 전 가족이 모여 저녁 먹고, 서로 일주일간의 이야기하고,
그런 걸로 주일 오후 시간을 보내세요.
그래서 혹여나 둘이 내려오지 않아 집이 조용하면 굉장히 서운해 하시더라구요.
주일 사역 후에 푹 쉬시면서 가족들과 있는 시간을 좋아하시더라구요.
가족이 든든한 힘이 되어드리는 것이 중요하단 생각을 해 보게 됩니다. [_font005#][_layer003#]
신부들에게는 주일이 지난 월요일에는 전화를 거는 것이 아니라고 합니다.
왜냐하면 피곤한 것도 있지만 주일에 사용한 포도주(그들은 화체설이잖아요)
남은 것을 다 먹고 취해있기 때문이라는 말을 들은 적이 있어요.
그래서 꼭 따라가야할 이유는 없지만...
주일 저녁과 월요일 오전까지는
성도들이 전화를 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캠페인이라도 해야 할 것같아요.
아쉬운 사람들이 시도 때도 없이 전화를 하니...
목사님 나름대로의 편안함의 시간을 즐기시고
주님의 평안으로 가득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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