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글 술집으로 변한 교회
- poobe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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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소문으로만 듣던 이야기..
술집으로 변한 교회.
이곳에서 실제로 보게 되었습니다.
아래 사진이 그 교회는 아니지만, 비슷한 크기이고 모양입니다.
이곳 글래스고 Hillhead 4거리에 보면 큰 교회가 있습니다.
멀리서도 잘보입니다. 처음에 얼마나 반가운지...
그런데, 마당에 테이블이 놓여있고, 술병을 든 Guy들이 우글...
어찌나 낮이 뜨거운지...
영국에 많은 교회들이 술집이나, 주택으로 팔려나가고 있습니다.
이곳 방송에서 가끔씩 교회를 사서 개조하여 주택으로 만드는것이 유행이라는 소식을
듣기도합니다.
이곳에 선교사로 와있는 한 목사님은 그곳 영국교회가 술집으로 팔리는 것이 너무
안타까워 자신의 사비를 다 털어서 몇억원하는 교회를 구입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운영하는 것이 더 문제지요...
너무나 멋지고 아름다운 교회들...
그러나, 이제 그곳을 지킬사람도 그곳에 모여 예배하고 기도할 사람도 없습니다.
과거의 화려한 흔적만 남아있는것이지요.
늘 주일아침에 영국교회를 갈때마다 기도합니다.
영국교회가 다시 일어나게 하시고, 한국교회가 이같은 불행을 당하지 않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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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4
정말 안타까운 현실 입니다.
우리나라는 아직 희망이 있죠?
새벽에 기도하는 성도님들이 계시고 철야때마다 나라를 위해 교회들을 위해 기도하시는 분들이 계시니요
하지만 낙관하고 있을 때만은 아닌 것은 사실입니다.
교회가 더 깨어 있어 복음을 전할 때입니다.
마음이 많이 아프네요. 열심히 기도할 때인 듯 싶습니다.
유럽의 현실이군요. 심히 안타깝습니다.
저희의 현실이 안되기만을 기도해야죠....ㅈㅈ
이럴수가 어쩜 이럴수가있죠~
현실이군요
남의 일로 여길 것이 아니라 우리나라도 이런 상황이 되지 않기를
깨어 기도해야 합니다.
한국교회가 깨어 있어야 하는데...정말 위기의식을 가지고 기도할 때입니다.
저 아버님께 들은 이야기 인데요...
지나가다 아버님이 저 들으랍시고 ...저기 건물 3층...보이지? 그거..원래는 교회였다.
(지금은 원불교)
에고고...
안타까웁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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