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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글 잠시 휴가를 다녀 와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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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운 여름 교회에서 휴가를 주셔서
휴가를 다녀 왔습니다.
휴가 기간 동안 인터넷을 할 수가 없어서 이곳에 들어 올수 없었습니다.
휴가를 마치고 집과 이곳에 들어 와 보니 슬프일과 안타까운 일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고 배형규 목사님에 대한 소식에 너무 가슴이 아팠습니다.
이름도 얼굴도 알지 못한 분이었지만
이젠 우리 모두에게 이름과 얼굴과
그리고 아름다운 사역을 남기고 먼저 하늘나라 가신 목사님!!
이젠 수고하고 무거운 짐을 내려 놓고 안식 하실 것이라는 확신이 있지만 이 땅에 머물고 있는 우리의 마음이 무거운 이유는 무엇일까요? 
 
그리고 아직도 무사하게 집으로 돌아 올것이라 확신할 수 없는 사랑하는 아프카니스탄에 억류되어 있는  우리의 동역자들을 보고 안타까웠습니다.
 
더 더욱 나를 슬프게 한 것은
많은 사람들이 이를 위해서 기도하고 수고하고 노력하고 있는데
그 수고와 노력과 간절함에도 무관심한 많은 사람들을 보고 너무나 슬펐습니다.
 
이 모든 것이 우리의 사랑과 용서가 부족한 탓이다란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그들과 같이 맛짱을 뜨고 살고 있지는 않은지...
동역자과 마음이 나뉘어 지고 질투과 시기 속에서 살고 있지는 않는지...
언제나 내 목소리만 높이며 살고 있지는 않는지...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들은
우리들이 그리스도의 사람으로 품고 섬겨야 하는데......
그들의 무관심에 비해
목회자로서 저들을 사랑으로 품고 가야하는 저의 가슴이 너무 작아 고민입니다.
오늘은 슬프고 안타까운 것만 생각이 납니다.
 
오늘부터 하루에 한 사람씩 용서하며 사랑하며 살아야 겠습니다.
이 슬프고 안타까운 일이 적어 지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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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유현종 2007.07.30. 22:21
저도 정말 마음이 많이 아프네요... 우리국민(사람들이 과연 우리국민이라고 생각을하는건지 의심스럽네요)이 20명이 넘게, 그것도 민간인이 봉사활동 하다가 잡혀 있는데도, 그들에게 손가락질 하는 사람들이 정말 무섭습니다... 협상은 자꾸 지리멸렬 늦어지기만하고...
김희도 2007.07.30. 22:21
정말 마음이 아팠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순교의 피를 통해서 열방을 회복하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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