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글 액보 연속 네장 붙이기 성공했습니다. ^^

투피를 통해 스펙트럼 액보를 구입하여 ...
이번에 구입한 4655와 사용하던 301에게 새옷을 입혀주었습니다.
다 아시겠지만 먼지 하나라도 끼면.. 6개월 넘게 그 먼지와 친해져야 하는 일이 발생합니다.
우선..4655부터 시작했습니다.
주변 정리를 한 후.. 폰에 공기를 불어주어서 먼지를 날렸습니다. 그리고 붙여있던 비닐을 제거 했습니다. 그새 액정위에 침투하여 조금 붙어있던 먼지를 3m 테이프로 제거하고 ..
들어있던 천으로 한쪽 방향으로 잘 닦아주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확인 후 액보를 떼어내어 각도를 맞추어 한쪽 끝을 잡고 액정위에 살짝 올려주었더니.. 잘 붙더군요.. 먼지 없이 한번에 성공했습니다. 내친김에 제것도 똑같이 재시도하여 성공했습니다. ^^
그 다음에.. 301도 덤으로... (4655 액보가 늦게 배송되어서 덤으로 따라오게 되었습니다)
먼저 딸아이용으로 넘겨준 녀석의 기스난 액보를 벗겨내었습니다.. 귀차니즘으로 인해 2년가까이 썼던 액보입니다. 예전것도 스펙트럼이어서 액정에 아무 손상이 없네요. 오래쓰면 싼 녀석은 액정에 손상을 준다고 하던데.. 구석 구석 면봉과 천조각으로 액정을 잘 닦았습니다. 액보를 붙여서 그런지 액정에 흠하나 없이 깨끗합니다. ^^ 그리고 새 액보를 붙였습니다. 플랫형태가 아니라 조금은 어색했지만 역시 성공했습니다. ㅎㅎㅎ.. 탄력을 받아서 네비로 쓰기로한 301까지 붙이기로 했습니다.. 예전 액보를 제거한 후 먼지 자국을 잘 닦았습니다. 지난번에는 먼지가 3개가 들어가서 남아있었습니다.. 그리고 조심스레 시도하여.. 성공했습니다.
연속 4장의 성공.. ㅎㅎㅎ
왜 이렇게 감격했는가 하면..  지난번에는 실패해서 액보한장을 버리기도 했거든요..
어쨋든.. 작은 일이지만 기분이 좋았습니다. ^^ 

P.S 4655용 케이스는 아직 좋은 것이 안나오네요.. 그래서 할 수 없이 비슷한 디자인인 4650용 실리콘 케이스를 샀는데.. 별로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