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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글 기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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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성도님 재판이 있어 순천 법원에 하루 종일 있었습니다. 원래 사건의 시작은 저희 교회 집사님께서 사별후 재혼을 하셨는데 재혼한 남편이 폭언과 재산 탕진, 1년여 동안 연락 두절로 결국 소송으로 이혼을 하셨답니다. 그 가운데 남편이 몰래 가지고 간 카드로 인해 이혼 후에 집사님이 카드 대금을 연체와 함께 물어야 하는 상황이 되었답니다. 이 문제로 2005년에 남편을 고발 한 모양이에요 법에 대해 아무 것도 모르고 경찰에 고발하고 지난 달에 이 사건에 대한 조사가 있었습니다. 법에 대해 아무 것도 모르는 분이니 어떻게 사건이 진행 되는지도 몰랐던 거지요 조사 당일 남편분은 법상으로 부부였다는 이유로 무혐의로 풀려나고 오히려 집사님이 무고죄가 성립 되었더라구여 이 사실을 까맣게 몰랐던 거지요 아무 것도 모른채 어제 재판이 있다고 해서 집사님 모시고 순천을 가서 보니 집사님이 무고죄로 재판을 받는 것이더라구요 변호사와 상의 한번 없이 이런 저런 사정으로 공소장도 재판 석상에서 받고 참 어이 없는 일이 더군요 아무 것도 모르는 집사님은 판사 앞에서 '예' 세번 대답하고 징역 6개월에 지행유예 2년을 받을뻔 했답니다. 재판 끝나고 사실을 알고 재판부에 전화로 이리저리 부탁해서 다행히 소명의 기회를 다시 얻게 되어 다시 재판을 받게되었답니다. 이번 재판을 보면서 법을 모르는 분들이 억울하게 판결 받을 일들이 많겠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되더군요 생각나시면 기도 해주세요 12월 16일 재판이 다시 있습니다. 소명을 잘 할 수 있도록 무혐의 판결을 받을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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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

동네이장 2008.11.21. 06:04

저도 저희 아버님 재판 때 억울해서 눈물이 다 나더군요.
법에서 따지는 선후관계라는 게.. 너무 형식적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어쨌든 기도하겠습니다. 좋은 변호사분 만나셔서 문제가 잘 해결되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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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수 2008.11.21. 06:04

정말 법을 모르면 피해자가 가해자가 되는 상황이 벌어지더군요.
아무쪼록 집사님의 일이 잘 해결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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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훈 2008.11.21. 06:04
어휴...목사님 신경 많이 쓰이겠네요.
기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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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하늘 2008.11.21. 06:04

유전 무죄, 무전 유죄 라는 말이 실감나는 곳이 법원입니다. 저도 지난 화요일 법원에 나가 민사재판을 받았습니다. 돈이 없어 변호사를 선임하지 못해 기도만 하였는데 원고측 변호사가 나오지 않아 12/9 로 연기되었습니다. 같은 사안으로 고소당한사람들이 네 사람이 있다고 판사님이 알려줘서 그 분들과 함께 변호사를 공동 선임하기로 했습니다. 비용이 많이 절약되니까요.. *^_^*
개인이 변호사를 상대하기는 역부족입니다. 주님께서좋은 변호사를 붙여주셔서 꼭 이기시기를 소망합니다. 그리고 인터넷으로 사건의 진행과정을 자주 확인하셔야대비하기 편합니다.
그 집사님을 위해 기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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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점동 2008.11.21. 06:04
항상 성도들을 위해 수고하시는 목사님을 먼저 기도합니다.
건강잃지 않고 지금 섬기시는 교회가 부흥할 수 있도록 기도합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반드시 그 집사님의 손을 들어 주실겁니다.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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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광 작성자 2008.11.21. 06:04

푸른 하늘님을 위해서도 기도하겠습니다.
좋은 결과를 공의의 하나님의 의가 드러나기를 기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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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학용 2008.11.21. 06:04
소명될 것입니다. 이런 경우엔 소명이 되는 경우라 생각합니다.
목사님 성도 사랑하는 마음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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