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청글 정말 힘든가 봅니다.
- 김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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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야 원래 그렇게 지냈지만
오늘 시내를 운행하는데 너무 썰렁하네요.
다른 때같았으면 가게마다 성탄장식때문에 번쩍번쩍 할텐데요.
장식도 없고 사람들도 별로 없고 정말 사회가 어렵다는것을 느끼게되네요.
내일이 성탄절인데, 기운이 빠집니다.
개척교회를 하면서 제일 힘든게 이런 절기네요.
다른 교회는 성탄절, 부활절, 추수감사절 하면 바쁘고 행사도 많고 그런데
할일이 없으니까. ㅠㅠ. 예배만 드리고 끝이네요.
내일 나눠먹을 떡만 준비해놓고 이제 예배 드릴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ㅋㅋㅋ 동병상련이라고 했던가요?
그래도 저희는 시골이지만 북적북적 해보려고 노력한답니다.
그래서 저희는 성탄 행사에 주일학교, 학생부, 청년부, 장년부 모두 행사 준비를 해서 한답니다.
저도 장년부에 늘 함께 찬양하고 있구요
힘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