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청글 축하해주세요... 제발요~~~~^^;;
- 동네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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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원 박사과정을 수료하고 여기저기 연구프로젝트 연구원, 연구보조원으로만 지내다가....
이번 3월부터 청주에 있는 서원대에서 강의를 하게 되었답니다.
3월 2일에 첫 강의... 2시간 연강인데 18분만에 끝냈습니다.
정리해뒀던 시나리오가 완전히 먹통이 되더군요... 한 70명 정도 학생들 앞에 서니까요.
3월 8일은 이 학교 개교기념일이라 쉬고,
어제 3월 15일... 두번째 강의를 했답니다. 어젠 더 많이 왔더군요. 89명..
정말 식은땀 주루룩이었습니다.
전공이 인류학이라... 문화에 대해서 강의를 하는데, 한 가지 고민이 있습니다.
어떻게 하면 문화를 이야기하면서 예수님 이야기를 할 수 있을까?
그래서 어제는 언더우드 선교사님 이야기를 잠깐 흘렸는데, 반응이 시큰둥합니다
사실 제가 축하해주세요.. 라고 애원한 건..
너무 어려워요... ㅠ.ㅠ 학생들이 무섭네요..ㅠ.ㅠ
진짜 2시간 하고 나서 맥이 완전히 풀리더군요..에고~~
힘 좀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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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4
측하드립니다... 첫 강의 정말로 설레고 준비도 많이 하게 되지요... 그러나 막상 학생들 앞에서는 할말을 못하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첫 설교와 같다고 할 수 있죠... 그러나 .. 담대하게 담담하게 천천히 하세요..반드시 승리를 확신하면서... 출강의 기쁨에 동참합니다....
인류학은 과학적 접근법이고
예수님은 신앙으로 접근하는 것이라 서로 사맛디 아니합니다.
정말 축하드립니다.
축하합니다. 잘하시도록 기도할께요 ~ 힘내세요~
축하드려요 ! 예수님 이야기는 억지로 넣지 않으셔도 자연스럽게 인도하실거에요
걱정 마시고 강의하시길...
축하합니다....정말 잘하시도록 도와주실겁니다.. 힘내세요
정말 축하드려요 그리고 염려하시지 마시고 기도하세요
성령께서 말할 것을 입에 넣어주신다고 하셨잖아요
동네이장님의 그 하나님의 마음을 품고 기도하시면
담대하게도 해 주실 것이고 전할 지혜도 주실거에요
많은 대학생들을 주님 앞으로 인도하시는 교수님 되세요 ^^ 화이팅입니다.
축하드립니다..사실 예수님 말씀은 이제 교수님 성품에서 좌~연스럽게 보여드리면 되는거죠..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다들 그렇게 시작하시더라구요.
그리고 고민하면서 점점 좋아지는 모습이 보이시구요.
저도 축하드립니다.
축하드립니다. 주님께서 그 마음을 아시고 지혜를 주실꺼예요.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