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글 처음으로 교회장을 치루고..
- 마침표없는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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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교회에서 중국으로 파송했던 선교사님께서..
급작스런 사고로 돌아가셨습니다.
물을 덥히는 전열기 감전사고 였습니다.
열악한 환경 때문에 생긴 사고였습니다.
아픈 마음을 뒤로하고..
여러 교역자들과 함께 교회장을 준비하고 치루었습니다.
방 하나를 빈소로 꾸미고..
다 함께 장례예배를 드리고, 위로예배를 드리고..
내일 새벽에는 발인예배를 드립니다...
이러한 아픔 가운데.. 또 하나의 싹이 틔어진 것이라고 믿습니다...
삼가 위로의 말씀을 전합니다.
주신 사명을 위해 순교하신 선교사님의 영혼이 하늘에서 해 같이 빛 날 것을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