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는 사랑의교회, 온누리교회, 여의도순복음교회 순
▲오정현 목사?뉴스미션 |
설문에는 정기구독자 670명, 신학교 교수 111명, 신학생 191명 등 972명이 응답했다.
발표에 따르면 ‘10년 후 한국교회를 이끌어갈 목회자’를 묻는 질문에 응답자 972명 중 387명(39.8%)이 오정현 목사라고 답을 했다. 2위를 차지한 전병욱 목사(166명)의 2배가 넘는 숫자다.
3위는 ‘10년 후’라는 전제조건이 붙었음에도 불구하고 10년 후면 70대가 되는 이동원 목사(지구촌교회, 82명)가 차지 눈길을 끌었다.
4위와 5위는 이찬수 목사(69명)와 이영훈 목사(여의도순복음교회, 64명)가 차지했다.
‘10년 후 한국교회를 대표할 교회’로는 사랑의교회가 오정현 목사보다 많은 응답자(443명)의 지지로 1위에 올랐다. 온누리교회(245명), 여의도순복음교회(151명), 지구촌교회(121명), 삼일교회(109명)가 그 뒤를 이었다.
신학교수ㆍ신학생은 ‘감소’, 목회자는 ‘성장’ 예상
‘10년 후 한국교회 인구는 더 성장할 것인가’라는 질문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42%가 긍정적(‘크게 성장’ 9%, ‘약간 성장’ 33%)으로 답했으며, 32%는 부정적(‘크게 감소’ 11%, ‘약간 감소’ 21%)으로 답을 했다. 나머지 26%는 ‘정체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 질문과 관련 눈에 띄는 것은 목회자(정기구독자)들은 한국교회의 성장에 낙관적(47%)이었으나, 신학교수(46%)와 신학생(45%)은 교인수의 감소를 예상했다. 감소를 예상하는 이유로는 ‘목회자 및 성도의 낮은 윤리적 수준’이 41%를 차지했다.
응답자들은 한국교회 목회자가 가장 힘써야 할 덕목으로 ‘개인 영성의 회복’(67%)과 ‘목회 리더십 향상’(14%), ‘세상에 대한 이해’(14%) 등을 꼽았다.
또한 한국교회가 삼가야 할 사항에 대해서는 ‘도덕성 결여’(28%), ‘대형교회와 소형교회의 양극화’(25%), ‘물질만능주의’(23%) 등이라고 답했다.
모사이트에서 검색하다가 끌어왔습니다. 보신분 마다 느낌은 다 다르겠죠...전 이렇게 느꼈습니다.
원론적으로 교회는 목회자 이끄는 것이 아닙니다. 목회자는 단지 복음을 전하는 자일 뿐입니다.(신약성경에서 목사란 단어도 사실은 없죠)그런데 교회를 이끌 차세대 목회자...이런 사고방식 자체가 문제가 있습니다. 그리고 여기 1,2,3위에 랭크된 교회들은 하나같이 대형교회들입니다. 관심이 예수 그리스도의 피가 아니라 대형화에 맞추어져 있다는 것입니다. 개인적으로 10년 뒤 한국교회를 이끌 목회자 2위 3위는 모르겠지만 1위는 저기 부산 해운대에서 목회 하고 있는 이모 창섭목사라는 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