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글 교회 처소를 옮기게 되었습니다.

40일간을 성도님들과 하나님의 뜻을 알기 위해 작정하고 기도했습니다.

지금 제가 있는 곳이 충남 홍성의 홍북이라는 많이 시골이랍니다.

이곳에 내려오게 된 것은 장인 어른이신 장로님께서 (지금 저희 교회지요 ^^;)

도청이 홍북에 서게 되면 교회를 세우시겠다는 서원을 하셨더랍니다. (가족 아무도 모르는 사실이었지요 ^^;)

그러다 도청이 홍북에 오게 되면서 이곳에 내려와 교회를 개척하게 되었답니다. (하나님께서 급하게 진행하시더라구요^^;)

그런데 문제가 생겼습니다. 원래대로라면 2011년 초에 토지 매입을 하고 건축을 하려고 했었는데

일반인 토지 매입이 2015년 넘어야 될 것 같다는 이야기가 나온겁니다. (앞으로 5년을 더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저희 교회 성도님들은 지금 저희가 있는 홍북 지역에 사시는 분들이 아니라 모두 홍성 시내에 살고 계신 분들이랍니다.

그래서 예배 때마다 교회 오시는 것이 여행 오는 것 같은 거죠~

고민이 되더군요 앞으로 5년의 시간을 이곳에 있어야 하는데 성도님들이 너무 불편해 하시는 것 같아서요

그래서 기도제목을 놓고 기도하던 가운데 말씀으로 이주를 허락하여 주셨습니다.

그래서 성도님들과 결정하고 홍성 시내 지역으로 이주하기로 했답니다.

그 이후로 하나님께서 또 일하시고 계셨습니다.

교회 장소를 알아보기 위해 벼룩시장 교차로 등을 살펴보며 화요일날 돌아다녔습니다.

한 곳의 장소를 보러가다 눈에 들어오는 광고가 있어 전화를 했습니다.

목소리가 어디서 들어본 것 같다고 사모가 말하더군요

그래서 그냥 그곳을 가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간 곳이 저희 새가족으로 등록하신 분의 건물이시더라구요 마침 이번주에 갑자기 사무실로 사용하시던 분들이 옮기시겠다고 통보가 와서 광고를 낸 것이라구요 ^^

하나님께서 응답하시고 나서는 직접 일하신거지요 ^^

저희가 소유하고 있는 돈이 얼마 없기 때문에 고민을 했었는데

너무도 좋은 가격에 조건도 너무 좋게 사용을 허락해 주셨습니다.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이제는 저희가 살 집만 교회 근처로 알아보고 정해지면 옮기게 될 것 같아요

성도님들도 이번 기회를 통해 하나님의 응답하심과 예비하심에 대해 다들 감탄하고 감사하고 있답니다.

우리 하나님 너무 멋지신 것 같아요

2년 반을 계획하고 시내로 나갑니다.

교회가 복음의 일을 더 감당 할 수 있도록 생각나시면 기도해주세요 ^^

우리 아버지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