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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글 올 해 안에 아빠가 될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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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아내가 임가 5주 째라는 것이 확인 되었습니다...
주변에서 너무 기뻐해 주시고..축하해 주셔서..
감사하기는 한데...
상대적으로 이상하게 저는 그렇게까지 감동이 없는 걸까요..
이상해 이상해...
제가 이러다 보니...
아내도 덩달아...싱숭 생숭한가바요...
아내에게 미안한 마음이 듭니다...
아직은 딱히 실감이 나지 않아서 그런걸 수도 있겠죠....

한가지 걱정이 되는 것은...
임신 시기가...아내가 혈당으로 인해서 병원에서 퇴원한 직후라서..
조금은 걱정이 됩니다...
인슐린은 상관이 없지만...
그외 처방 약들이 걱정이 되긴 하지만...
별다른 이야기가 없는 걸 보면 괜찮은 거겠죠...??

3가족이 된 울 가정...

하나님을 향한 감사가 더욱 풍성해 지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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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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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광 2010.03.19. 15:08

와우~ 일등으로 축하드립니다.

안그래도 아기가 안생겨서 고심하시더니

하나님께서 좋은때 귀한 선물을 주시는 것 같아요 축하드려요 ^^

걱정하지 마세요 저희는 첫째 임신한 줄도 모르고 집사람이 장검사에 대장검사 하느라 무지막지한 약도 많이 먹고 검사도 받았어요

임신 사실 알고 산부인과에서는 큰일난다고 아이를 낙태하라고 하더라구요

하지만 뭐 믿는 것이 하나님 밖에 없잖아요

아이가 설사 정상적이 아니어도 주님이 주신 것인데 어떻합니까?

그냥 믿음으로 낳았어요

그런데 지금까지 아주 정상적으로 무럭무럭 자라서 지금 4학년이 되었답니다.

착하고 공부도 잘하려고 노력하고 (^^;) 너무 너무 좋아요

걱정하지 마시고 기도하시고 순산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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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훈 2010.03.20. 00:06
어익후~ 축하드립니다. 이제 5주시라니 신경  많이 쓰이시겠어요.
앞으로 한주 한주 건강하게 잘 자라나기를 기도하겠습니다.
꼭 건강하게 순산하시길~~~~
김복실 2010.03.20. 06:49

축하 드립니다   아기가  잘 자랄수 있도록  세심한

배려가  필요 하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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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현 2010.03.21. 00:42

축하드립니다..순산하시길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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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하늘 2010.03.21. 01:28

축하합니다. *^_^*  건강하고 이쁜 아이가 순산되기를 기도하겠습니다.

민지홍 작성자 2010.03.23. 10:34

모두 감사드립니다~~~

박종진 2010.03.23. 14:39
새생명 축하드립니다. 아빠됨도 축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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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점동 2010.03.24. 15:58
정말 축하 드립니다. 동지애를 느끼네요..^^
jeremiah 2010.03.25. 21:16
축하드립니다. 그런데 기쁨은 어릴 때 뿐이더라고요. 품 안에 자식이라고 크니까 늘 겉 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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