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 다녀왔습니다.

하나님께서 일본 현지인이 세운 가정 교회와 구마모토 대학, 명동거리에서 짧은 시간이었지만 예배와 기도와 전도 할 수 있게 해주셨습니다.

교제하는 집사님께서 사역하시는 현청에서 예배도 드리고 그분의 가정에서도 예배를 드리며 이런저런 사역들을 짧지만 할 수 있게 해주셨서 잘 마치고 귀가했습니다.

그곳에 현지인 목회자 부부를 보면서 내려놓음에 대한 생각을 깊이 있게 해보는 기회도 되었습니다.

현지인 선교사님은 법관이 될 수 있는 사람이었는데 모든 것을 내려놓고 대학 복음화와 구원의 사역을 위해 가정에서 교회를 시작한 것입니다.

이번 기회를 통해 서로 자매 결연을 맺고 서로를 위해 중복하고 부족하지만 작은 후원도 약속하고 돌아왔습니다.

저희 교회도 1년 동안을 아파트에서 예배를 드려본 터라 남 일 같지 않았답니다.

건축을 마치고 청년들과 선교와 사명에 대해 다시 한 번 돌아볼 수 있게 해주셨던 것 같습니다.

땅 밟기 때문에 며칠 들어와보지 못해 근황을 남겨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