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미도의 갈매기

올 여름휴가 큰맘먹고 질렀습니다. 회사가 공장인지라 휴가일정을 조절할 수가 없어서 공장쉴때만 가능한데 이때가 연중 제일 비쌀때 인지라 쌀때보다 50%는 비싼 가격임에도 불구하고 어머니 모시고 고르고 고르다 ...

마치 수영을 엄청 잘 하는 아이처럼 보이시죠? 실상은 수영은 하나도 못하고, 물놀이만 할 줄 아는 초딩 1학년 딸아이랍니다. ㅎㅎㅎ 올 휴가 때 멀리 가지는 못하고, 아이들하고 야외 수영장을 누비고(?) 다녔습니다...

태풍이 지나간 후 아파트 주변을 둘러보았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좋은 날씨 속에 다녀와서 인사용으로 올립니다.

교직원 리트릿을 제주도로 왔습니다. 어제는 올레길을 다녀왔는데요, 대장금의 마지막 장면을 찍은 해변과 동굴이 절묘하게 만나는 곳이었습니다. 천연 자연을 통해 느끼게 되는 하나님의 창조의 위대함은 정말 대단...

둘째날은 우도를 다녀오고, 선녀와 나뭇꾼 마을을 다녀왔습니다.

달을 아주 가깝게 크게 볼수 있는데 제 실력으론 담아내질 못하니 안타깝죠. ㅠㅠ

분명히 꽃송이에 촛점을 두었다고 생각했는데 꽃봉우리에 선명하게 가 있네요? ㅠㅠ 작년에 제가 이곳에서 복숭아 열매가 전부 후두두 떨어지니 어쩌면 좋아요..하며 여쭈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이제야 알았는데 열매...

교회앞에 피어있는 민둥제비꽃입니다.... 이제 봄이라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