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와쟁이
- 재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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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날씨가 참 구물 꾸물 하네요^^
어제는 데이트 하기 정말 좋은 날씨였는 데 말이죠..
여친님과 식사를 마치고
양재와 과천사이 위치한 커피와 쟁이 라는 곳에서 바리스타가 만들어준 커피를 마셨습니다
조용하고 분위기 있더군요
오랫만에 일광욕(?)을 하니 몸도 좀 개운해 진것 같고 좋았습니다.ㅎㅎ
저녁은
김명민 하지원주연의 내사랑내곁에 란 영화를 관람 했습니다
보는 내내 여기저기서 훌쩍이고 난리 더군요
저는 감정이 매말랐는지.... 좀처럼.... 눈물이 안 나오던걸요..코끝만 몇군데 찡했지..ㅡㅡㅋ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보면 되겠더군요
관람 등급이 어떻게 되는지는 모르지만 가족 단위보다는 연인들이 봐야 할 영화 입니다
(꼭 봐야 하는 영화는 아니라고 생각 됩니다만 같이 보면 좋겠죠..ㅎㅎ;;뭐냐 이말은.. )
아...
그리고 아직까지 머리에 맴도는 대사가 있습니다
극중에 김명민이 그럽니다....
"같이 있어서 행복한건 진정으로 행복한게 아니야 혼자여도 행복해야만 정말 행복한거야"(글이 본문과 다를수도 있습니다) 라고
혼자여도 행복한데 같이 있으면 더 행복한거지..바보..ㅡㅡㅋ
개봉전 매스컴을 통해 김명민의 투철한 직업정신(?)을 방영해서 한껏 기대를 가지고 본 영화지만
너무 기대를 해서 인지 아쉬웠습니다
하지원이 아닌 다른 신인여배우나 스타성이 적은 배우였다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도 가져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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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0
전 카라멜마끼야또 를 즐기는 편인데 커피와 쟁이 에 들렸을땐 여친님께서 추천하는 걸로 했습니다 탄맛이 난다 해야 하나요?? 커피를 바로 내려서 먹기에는 아직 저의 내공이 부족해서인지 설탕 한 스픈을 그것도 가득 넣었네요..ㅎㅎ 끝맛이 개운하다 고 해야 하나 깔끔 하다고 해야 하나 그렇더군요
커피이름이 "캐냐" 엿던걸로 기억합니다
겔러리로 이동했습니다. ^^
저도 커피 좋아하는데
한번 가봐야겠어요...^^ 양재와 과천이라... 어디지??
커피나도 좋아하는데...지난 날에 하루에 18잔을 마신적도 ..ㅋㅋ... 이제는 겨우 오전에 2-3잔으로 줄였지만...
언제 양재동 가면 들려봐야 겠네요..
저는 커피를 즐길줄 모릅니다....그저 마십니다.....ㅎㅎ
진한 커피는 못마시구요..믹스제품도 좀 진해서 커피를 좀 빼고 마시는 편입니다....ㅋㅋ
커피의 이름은 잘 모르구요, 그냥 아메리카나, 헤이즐넛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