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송도 세계도시축전을 다녀와서
- 푸른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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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휴가 말미에 인천 송도 세계도시축전을 다녀왔습니다.
주일날, 교회 사무실에서 입장권을 미리 두 장 (7000원*2장) 구입하였었습니다.
그리고 오늘 아내와 함께 도시락을 배낭에 넣고 무작정 버스에 올랐죠.
신종풀루 덕분에 사람은 그리 많지 않았습니다.
세계 각국의 도시에 대한 소개와 특징.. 각국의 여행정보와 문화소개..
각종 문화공연과 이것 저것 볼거리 그리고 특색있는 휴식공간.. 등등
금방 시간이 흘러서 캄캄해지고 다시 버스를 타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제가 원하던 정보는 별로 없었습니다. 다만 초,중등학생을 자녀로 둔 가정이라면
보다 유익한 관람이 될 수 있을것 같았습니다. 재미와 함께 교육적 성과도 있을듯 합니다.
세계 여러나라의 고유한 인형들이 많이 전시되어서 그 나라의 전통 의상을 살펴 볼 수 있었습니다.
네팔은 완전히 그들만의 불교 문화가 생활로 자리잡은 곳 이더군요..
남미 파라구아이의 전시품들.. 스페인 계통의 농경문화와 의상들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바람이 시원하긴 한데.. 햇살이 따가워서 ... ㅠㅠ ~ 선글라스 있었으면...
호박이 주렁 주렁 ... 전시관 사이에 이렇게 자연을 느끼며 휴식을 할 수 있는 곳이 서너 군데 되는것 같습니다.
초등학교 아이들이 좋아하는 로봇 미래관 .. 근데 어른들에게는 진짜 수준미달..
분숫물이 음악에 맞춰 춤을 춥니다. 꼬마들이 멋있다고 가까이 가서 구경하다가 갑자기 물줄기가 왔다갔다해서 물벼락을 ... ㅋ~
유럽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
멀리 공사중인 빌딩들이...
여러나라의 전통 공예품을 파는 가게들이 밀집해 있었습니다.
아프리카의 민속춤을 추며.. 아프리카 공예품을 파는 가게에서 고용하여 자신들의 상품구매를 촉진시키려 하는듯 ??
비보이 공연
아메리카 원주민인 인디언 막사 .. 인디언이 함께 기념 촬영해 줍니다.
노리단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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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그러게요 재키님 말씀처럼 급조한 느낌이 ^^;
그래도 좋으셨겠어요 ^^
저도 지난달 말쯤에 다녀왔는데요....좀 늦게 갔더니 시간이 많이 없어서 조금 밖에 못봤습니다.
그래도 다리 아프더군요. 기업체관이 오히려 볼거리는 더 있는것 같더군요. 그닥 다른나라 도시에
온것 같은 기분은 많이들지 않았구요....ㅎㅎ
가실분들은 먹을것들좀 싸가셔도 좋을것 같아요. 앉아서 먹을 장소는 충분하구요. 식당도 그다지
비싼것 같지는 않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