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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기 - 금관의 예수

by 그대사랑 posted May 11,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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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사 금관의 예수



얼어붙은 저하늘....

오늘 종로 쪽방촌에 계량기 고치러 갔었어여...(저 전기기사)
전기 나간다고 주인 한테 얘기를 해야 하는데...문을 계속 두드렸는데 아사람이 안나오더라구여...

불두 켜잇고...tv소리두 나는데....

몇번 두드리고 더 큰소리루 부르는데...거기엔 기가 안들리고...약 70세정도에 할머니가..계시더라구요...

첨엔 관심있게 안밨는데(또 생각 안했는데)...

차가운 바닥에 전기장판에 겹겹이 이불로 누워서 TV를 보시 더군요...
소리도 잘 못들으신가바여...귀가 어두우신지...

근데 제가 정말 당황 스러운건...

저보고 너무 방가워 하시더니 들어와서 있다 가래는 거에요...

저 일 하러 왔는데...

일 때문에 할머니께 죄송하다고 가야한다고 큰소리로(귀가 잘 안 들리셔서..)말씀 드렸더니..왠지 서운하신 목소리...

그냥 빠져 나왔지만 시간내서 꼭 가볼려고요....

하나님의 영광이 소외된 이웃에게 모든 민중에게 함께 하길 바라면서 금관의 예수(님)을 듣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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