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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5.11 11:24

김성조 - 희망은

조회 수 72 추천 수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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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사 희망은



때로는 지치고 힘이 들어
좌절하고 포기하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의 가는 길이
험한 산과 쓰라린 소금의 바다를 지날지라도
인내로 희망의 끊을 놓지 않으면
다시 웃을수 있습니다
아무리 거센 시련과 절망 속에 있다고 해도
항상 조용한 희망은 있는 법입니다
단지 우리는 그 조용한 희망을
별스럽지 않은 듯 곁눈질로 지나쳐 버리고
먼 곳에 있는 시련과 절망 만을
더 크게 더 자세히 보곤 할 뿐이지요
우리는 실패를 두려워 하지만
우리가 진정으로 두려워 해야 할 것은
정작 실패가 아니라 그것으로 인해
가장 소중한 희망을 잃어버리는 것입니다
비록 어두운 밤이 길고 길어
견디기 어려울지라도
마음의 창을 열고 기도하며
희망의 새벽을 기다려야 합니다
희망은 우리가 마지막까지
깊숙히 포옹하고 살아야 할 만큼
아주 좋은 것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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