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사
1. 내 손에 돌을 들어 본적이 없지만 무엇보다 많은 것들을 깨뜨려야만 했다 그리고 한 여인을 용서하여 주었다 세리에게도 영생을 주었다 너도 이제 용서로 용서로 너도 이제 용서로 정죄를 깨뜨리거라 2. 내 팔로 창을 던져 본적이 없지만 뒤틀려 굳어진 가슴을 찔러야만 했다 그리고 한 노인을 거듭나게 하였다 안식일에도 생명을 구했다 너도 이제 진실로 진실로 너도 이제 진실로 허위를 찌르거라 3. 내 몸을 말에 얹어 본적이 없지만 넓은 들녘 해저 문 길을 달려가야만 했다 그리고 먼지 묻은 발을 씻어주었다 나를 판 자의 그 두 발까지도 너도 이제 겸손히 겸손히 너도 이제 겸손히 이 땅을 달리거라 4. 내 맘을 분에 내어 준 적이 없지만 성난 외침들을 거스려 싸워야만 했다 그리고 그들 대신 피 흘리고자 했다 나를 못질한 그 두 손을 위해 너도 이제 이 죄된 세상을 너도 이제 세상을 세상을 거슬러 가거라
아티스트
원작 : 뜨인돌 황병구, 사 최우정 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