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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5.11 12:13

홍순관 - 새의 날개

조회 수 120 추천 수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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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사 새의 날개



님의 세계에 산다는 것은
새의 날개처럼 자유로운 것입니다
이 우주는 님을 향하여 춤추고 노래합니다. 춤추고

나의 노래는
푸른 나무가 그늘을 만듦같이
깊은 마음에서 나옵니다
그 마음은 나의 일상이며
내 삶입니다.

있는 듯 없는 듯 바람같은 나의 님

가이없이 자애로우시고 잠잠한
그분의 품으로 들어가 부르는 노래는
고요한 침묵의 노래 입니다.

저 무명초에서 흐르는 침묵의 향이
곧, 진리의 제사요, 자유의 노래입니다.
자유
아,
마지막은 침묵이리니
소리없이 하나님을 찬송하는
그런 침묵이리니 그런 침묵이리니.
소리없이 하나님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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