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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사 해 넘어가기전의 기도



저의 기도를 드릴 수가 없습니다
저 아득히 높은 산마루에 오르기만 하면
당신은 틀림없이 거기에 계시어서

하늘빛으로 활짝 핀 인자하신 얼굴에
사과 냄새가 풍기는 그 고운 입술로
저의 뺨을 문지르고

흐르는 햇살처럼 흐르는 핏줄까지 전연히 내 비치는
따스한 손바닥 손가락으로
머리칼에 매어달린 이슬 땀방울을
조촐히 씻어 주시리라고 믿기 때문에

한번만 지나가면 풀잎마저 저절로 향기로워진다는
사향노루에 발자취를 따라서
상수리도 도리를 주워 먹어가면서

날이 기울고 그림자가 질 때는
어느 짐승이 새끼 쳐 버리고 간 굴 속을 찾아들어
고달픈 다리를 쉬기도 하며
끝끝내 한결 같이 오르고자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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