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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화 - 바보

by 그대사랑 posted May 11,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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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사 바보



늘 그렇게 서서 맞기만 하나요 입을 꼭 다문 채
왜 그렇게 서서 울기만 하나요 눈은 꼭 감은 채
그대 제발 가지 말아요 떠나지 말아요
그 때 거기 있는 그대를 붙잡고 싶지만
그대는 가야 한다고 꼭 그래야만 한다고
비웃음과 아픔을 견디며
어떻게 그대 그렇게 참을 수 있나요
무엇을 위해 그렇게 견디고 있나요
어떻게 그댄 자신을 십자가에 못박은
못난 죄인들을 사랑할 수 있죠

물과 피로 얼룩져 버린 그대를 보면서
아무것도 할 수 없는 내가 너무 미웠죠
자신을 욕하고 비웃는 사람들에게
왜 아무 말도 하지 못하죠
왜 바보처럼 그렇게 참고만 있나요
왜 바보처럼 그런 눈으로 바라 보나요
왜 바보처럼 나 같이 못난 죄인을 위해
귀한 피를 흘리시려 하시나요
우리 때문에 왜 우리 때문에
그대가 모든 것을 버려야 하죠

왜 바보처럼 나 같이 못난 죄인을 위해
귀한 피를 흘리시려 하시나요

다시 돌아올거죠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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