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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M
2013.05.11 14:20
사명...그 감동의 이야기 - 세상 끝에서 들려주고픈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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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사 | 세상 끝에서 들려주고픈 이야기 길고 긴 어둠의 터널 속에서 나 이제 빛을 찾았네 아픔과 상처 속에 쓰려져 있던 나 누구도 나를 잡아주질 않아 언제나 혼자였던 나 지독한 외로움이 나를 더 힘들게 해 어느 날 내 곁에 다가오신 그 분 나의 눈과 귀를 의심하게 했죠 나를 위해 목숨 버렸다는 그 말 나를 죽기까지 사랑하신 그 분의 이야기 내 가슴속에서 울려 퍼지는 그 이름 세상 끝에 나 서서 들려주고픈 이야기 내 생이 끝날 때 기쁨으로 노래하리 예수 하나님의 본체 인간의 몸으로 모든 물과 피를 다 흘리셨네 우리를 살리려고 지신 십자가 나를 살리려고 자기를 버리신 예수 십자가에 흘린 그 피가 나를 살리네 사망 권세 이기신 그의 이름 노래하리 당신을 위해 인간으로 오신 주님 예수 내 가슴속에서 울려 퍼지는 그 이름 세상 끝에 나 서서 들려주고픈 이야기 내 생이 끝날 때 기쁨으로 노래하리 예수(예수) 2004년 6월 ...! 한동안 연락이 끊어졌던 친구에게 전화가 왔습니다 아주대학교 병원에 입원해 있다고.. 너무 보고 싶었고 어떤 병으로 병원에 입원했는지 걱정하는 마음으로 병원에 갔을 때 저는 말을 금치 못 하였습니다 그는 이미 폐결핵 말기 판정을 받고 불과 몇 개월의 생을 선고 받은 채 앙상한 뼈만 남은 체 침대에 누워있었습니다 제가 보기에도 며칠 살지 못할 것 같은 모습이었습니다 산소호흡기에 자신을 의지한 체 오랫동안 교회를 다녔지만 한번도 예수님을 만나보지 못했던 그였습니다 그저 주일날 교회에 가는 것이었고 기타를 밴드와 함께 연주하는 것이 즐거웠던 그였습니다 병원에 입원한지 한달 정도 되었던 어느 날 그에게 예수님이 다가오셨습니다 그는 너무 놀라 그의 눈과 귀를 의심하였지만 예수님은 그에게 많은 것을 이야기 해 주셨고 나를 사랑하며 네가 돌아오길 손꼽아 기다렸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렇게 겪었던 모든 일을 그는 내게 가슴 벅차게 이야기를 해 주었습니다 자신이 다 나으면 성경도 읽고 주님을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드리겠다고 평생에 그렇게 기뻐하는 모습을 본적이 없었습니다 예수님이 자신에게 영원한 생명을 주셨다고 구원을 얻었다고 저에게 숨 가쁘게 자랑하던 그였습니다 그러나 그는 2004년 8월 17일 세상을 떠나 아버지 품으로 갔습니다 그날 밤 그 친구의 빈소를 다녀온 후 사랑하는 친구 훈이를 위해 쓴 곡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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