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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5.11 18:14

박상민 - 해바라기

조회 수 138 추천 수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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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사 해바라기



바람소리에도 가슴이 글썽이나봐 그대일까
그대 보낸 미련일까 기다림은 꿈속에서도 뒤척이나봐
떠난 그대 혹시 오는 건 아닐까
기쁠때나 슬플때나 아플때도 함께 울고 웃어줬던
그대 못견디게 그리운데 사랑해요 사랑해요
세상의 말 다 지우니 이말 하나 남네요
늦었지만 미안해요 미안해요 더 아껴주지 못해서
가난한 내 행복안에 살게 해서 오~

두 걸음씩 멀어지나봐 그댄 점점 이별로
앞서가고 추억에 난 돌아가고
이 세상엔 길이 없나봐 내 품속에 누구도 올 수 없게 난 그대에 멈췄나봐
내 눈물을 바람이 또 말려와도 그대 머문 바람인걸
여전히 난 느낄 수 있는데
사랑해요 사랑해요 세상의 말 다 지우니
이말 하나 남네요 늦었지만 미안해요 미안해요
더 아껴주지 못해서 가난한 내 행복안에 살게 해서 우

사랑은 늘 이별에게 빚지고 그 이별은 또
다시 사랑으로 되갚는 거죠 그대가 준 추억 모두
나 여기 쓰고 갈테니 다음 세상 그대가 채워져요 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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