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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글 ▶ 그분의 죽음앞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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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을 보았습니다. 유서를 읽었습니다. 참 부끄럽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사진을 보며 목회자의 모습 보다는 자유인의 모습을 보았습니다. 생전에 참으로 부드럽고 편안하셨을 것 같은 분일꺼라 생각합니다. 성도들도 하나같이 목사님을 잘 섬기며 하나님 섬기기를 최선을 다했을것 같았습니다. 유서를 읽으며 많은 것을 느꼈습니다. 어떠한 것에도 감사하신 분이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우리가 많이 드리는 찬송의 가사처럼 모든 일에 감사꺼리를 찾으신것 같았습니다. 본인을 과감하게 세상을 향해 버릴줄 아신 초월자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집례할때 입던 옷을 입고 하늘나라로 가시기 원하셨던분... 세상에 폐를 끼치기 싫어하셨던분... 나의 모든것을 세상에 뿌리고 가신분..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그리고 이글을 올려주신 안용식 목사님께 감사드립니다. 오늘 하루를 어떻게 살아야 될지 다시 한번더 생각나게 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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