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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은혜충만의 신앙생활 / 고후 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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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충만의 신앙생활
고후 6:1-2

본문 2절에 보면 “보라, 지금은 은혜받을 만한 때요. 보라, 지금은 구원의 날이로다.”라고 말씀했습니다. 은혜란 ‘값없이 주시는 하나님의 선물’이라는 뜻입니다. 우리는 그리스도의 희생을 통한 하나님의 은혜로 하나님과 화목한 관계를 맺은 자들입니다. 우리가 현재 누리는 화목의 은혜 속에는 그리스도를 희생시킨 하나님의 눈물과 그리스도의 죽음의 고통이 서려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이 은혜를 헛되이 받지 말아야 합니다.
고린도 교인들 중에는 분쟁을 좋아하고 음행을 하며 하나님의 은혜를 잊고 교만하게 행하는 이들이 있었습니다. 이러한 행위는 하나님의 은혜를 헛되게 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의 주신 은혜에 감사하며 생활해야 합니다. 은혜 충만의 신앙생활을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첫째, 구원의 은혜를 감사하며 살아야 합니다.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서 그의 은혜의 풍성함을 따라 그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았으니”(엡 1:7)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그의 은혜의 풍성함을 따라 그리스도의 피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았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베푸신 은혜 중에 가장 귀한 은혜가 구원의 은혜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이 구원의 은혜를 잊지 말고 항상 기억하면서 감사하며 살아야 합니다.
베드로전서 1:9에 보면 “믿음의 결국, 곧 영혼의 구원을 받음이라”고 말씀했습니다. 믿음의 결국은 우리 영혼이 구원 받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온 인류를 구원하기 위하여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이 땅에 보내주시고 십자가에 달려 죽게 하심으로 우리의 죄를 대속해주셨습니다. 그러므로 그를 믿는 자에게는 죄와 심판 그리고 멸망에서 구원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사탄과 시험에서, 모든 환난과 고난에서 구원을 받게 되는 줄 믿으시기 바랍니다.
프랑스의 성자인 브르나저스는 「①은혜를 잊었을 때 두려워하라. ②잊은 은혜를 회복하기 위해서 두려워하라. ③받은 은혜를 잊지 않기 위해서 두려워하라.」라고 은혜에 대해서 세 가지 두려움을 가져야 된다고 말했습니다.
하나님께 받은 은혜를 절대로 잊어버리거나 소멸하거나 사탄에게 빼앗기지 않기를 바랍니다. 찬송가 196장에 보면 ‘날 구원하신 예수를 영원히 찬송하겠네’라는 가사가 있습니다. 죄악으로 멸망 받을 수밖에 없던 우리를 구원해주신 은혜를 항상 찬송하며 사시기 바랍니다.

둘째, 성령 충만의 은혜를 받아야 합니다.
성령충만의 은혜는 우리의 신앙생활에 있어서 매주 중요한 은혜입니다. 성령충만의 은혜를 받으면 성령이 모든 것을 깨닫게 해주시고, 인도해주시며, 지켜주시고, 보호해주시고, 승리하게 하시는 줄 믿으시기 바랍니다. 그러나 성령충만의 은혜를 받지 않고 내 의견, 내 생각, 내 판단, 나의 지혜, 나의 경험으로 하는 생활은 위험합니다.
에베소서 5:18에 보면 “술 취하지 말라. 이는 방탕한 것이니, 오직 성령의 충만을 받으라.”고 말씀했습니다. 여러분, 사람은 성령이 충만하지 않으면 술이 충만해질 수 있습니다. 우리에게 복잡한 생각이 있다 할지라도 성령이 충만하면 하나님께서 가장 원하시는 생각, 가장 기뻐하시는 일을 하도록 성령이 우리를 도와주실 줄 믿으시기 바랍니다.
사도행전 6:5에 보면 “믿음과 성령이 충만한 사람 스데반”이라고 말씀했습니다. 스데반은 믿음과 성령이 충만한 사람이었습니다. 또 사도행전 11:24에 보면 “바나바는 착한 사람이요, 성령과 믿음이 충만한 자라. 이에 큰 무리가 주께 더하더라”고 말씀했습니다. 바나바도 성령과 믿음이 충만한 자였습니다. 성령과 믿음이 충만한 자는 곧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사람이요,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사람은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삶을 살게 됩니다. 우리는 찬송가 431장 가사처럼 내 뜻대로 행하지 말고 아버지의 뜻대로 이루어지기를 위해서 성령충만한 은혜를 받아야 합니다.
사도행전 2:4에 보면 “저희가 다 성령의 충만함을 받고, 성령이 말하게 하심을 따라 다른 방언으로 말하기를 시작하니라”고 말씀했습니다. 이것은 곧 초대교회가 성령충만한 은혜를 받은 모습입니다. 성령충만함을 받게 되면 말과 생각과 행동의 변화가 있게 됩니다.
성경에 보면 성령을 기름으로 비유했습니다. 마태복음 25:1~13에 보면 예수님께서 열 처녀 비유를 말씀해주셨습니다. 다섯 처녀는 등에 기름이 있었고, 다섯 처녀는 등에 기름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기름이 없는 미련한 다섯 처녀들은 자꾸 있는 것을 빌려서 쓰려고 했지 자기가 스스로 준비하려고 하지 않았습니다. 여기에서 기름은 성령 충만을 의미합니다.
여러분, 자동차로 먼 길을 갈 때는 반드시 출발 전에 기름을 가득 채우고 가게 되지요. 그래도 중간에 기름이 떨어지면 주유소에 가서 급유를 하게 됩니다. 우리도 무슨 일을 하다가 잘 되지 않을 때는 성령 충만의 은혜가 떨어지지 않았는지를 점검하고 반드시 성령의 재충만을 받아야 됩니다.
성령이 충만하면 걱정 근심을 하고 싶어도 내 속에서 성령이 못하게 막아줍니다. 성령이 충만하면 죄를 짓고 싶어도 짓지 못하게 하나님의 성령이 브레이크를 잡아 주는 것입니다. 요즘에 좋은 차는 너무 과속으로 달리면 위험 속도가 넘지 않도록 눈길이나 빗길에서 브레이크를 자동으로 잡아줍니다. 성령이 충만하면 우리의 삶도 자동으로 인도해주실 줄 믿으시기 바랍니다. 성령님은 항상 우리의 모든 사정을 가장 잘 아시기 때문에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도록 인도해주시는 줄 믿으시기 바랍니다.
누가복음 1:41에 엘리사벳이 예수님에 대하여 예언하신 말씀을 보면 그가 성령의 충만함을 입어 예언했던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성령이 충만한 자에게 앞으로 할 일에 대해 깨닫게 하시고, 예언하게 하십니다.

셋째, 생활의 은혜가 넘쳐야 합니다.
나면서부터 죽을 때까지의 과정, 눈 뜨면서 눈 감을 때까지의 과정이 곧 생활입니다. 어떤 면에서는 자는 것도 생활입니다. 왜냐하면 다음의 일을 위해서 충전 받는 시간이 곧 자는 시간이기 때문입니다.
기름은 썩지 않고 빛이 나며 모든 것을 부드럽게 하듯이, 성령도 마찬가지입니다. 성령이 함께 하는 자는 부드럽습니다. 성령이 함께 하는 자는 빛이 납니다. 성령이 함께 하는 자는 변함이 없습니다. 우리는 육체의 미모보다도 그 영혼을 더 사랑해야 합니다. 그래서 영혼이 잘되도록 격려해주어야 합니다. 또 예수 믿고 은혜 충만한 사람일수록 상대방의 단점을 보려고 하지 말고 장점을 보고 칭찬해주어야 합니다. 남을 자꾸 칭찬해주는 사람은 친구도 많고 자기도 칭찬을 받게 됩니다. 그러나 남을 비판하고 헤아리는 사람은 자기도 비판을 받고 헤아림을 받는다고 했습니다(마 7:2).
우리는 항상 모든 생활 속에서 하나님의 은혜가 풍성해야 합니다. ①영혼이 잘되는 은혜를 입어야 됩니다. “사랑하는 자여, 네 영혼이 잘 됨같이 네가 범사에 잘 되고, 강건하기를 내가 간구하노라”(요삼 1:2) 영혼이 잘되면 모든 일이 잘되게 되어 있습니다. 여기에서 ‘잘 됨같이’란 ‘잘 되어야’라는 말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즉 영혼이 잘 되어야 모든 일이 잘되는 것입니다.
②형통의 은혜를 입어야 합니다. “또 청결하고 정직하면 정녕 너를 돌아보시고 네 의로운 집으로 형통하게 하실 것이라”(욥 8:6) 우리가 형통의 은혜를 입으려면 반드시 청결하고 정직한 생활을 해야 됩니다. 고속도로 휴게소에 보면 ‘아름다운 사람은 그 머문 자리도 아름답다’라는 글귀가 붙어 있습니다. 우리는 필요없는 욕심을 부리지 말아야 합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베풀어주신 은혜를 하나님을 위하고 이웃을 위하여 나누어야 합니다. 나 자신에게 초점을 맞추지 말고 남을 위해서 살다가 보면 자기에게는 하나님께서 형통의 복을 주십니다.
③즐거움의 은혜를 입어야 합니다. 우리에게 즐거움이 있을 때 이것이 곧 천국의 생활입니다. 아무리 좋은 환경 속에서도 즐거움이 없다면 지옥의 생활입니다. 욥기 8:21에 보면 “웃음으로 네 입에, 즐거운 소리로 네 입술에 채우시리니”라고 말씀했습니다. 웃음이 입술에 있는 사람치고 이 세상에서 버림 받는 사람이 없습니다. 웃음을 통해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가정에 화평이 이루어지며, 의의 기쁨이 있기를 바랍니다.
④부요함의 은혜를 입어야 합니다. “어떤 사람에게든지 하나님이 재물과 부요를 주사 능히 누리게 하시며 분복을 받아 수고함으로 즐거워하게 하신 것은 하나님의 선물이라”(전 5:19) 하나님께 부요함의 은혜를 입어 주의 일 많이 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구원의 은혜를 감사하면서 성령 충만의 은혜를 받아 생활의 은혜가 넘쳐 항상 은혜 충만한 신앙생활을 함으로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성도 여러분이 되시기를 예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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