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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점점 강성하여 가니라 (삼하 5: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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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강성하여 가니라 (삼하 5:1~12)

    
설교내용   
    
에디슨은 어렸을 적에 너무 공부를 못해서 선생님이 그의 어머니를 불러 퇴학을 권한 바 있다고 합니다. 처칠은 소학교 졸업할 때까지 학습부진아로 특수반에서 공부를 할 수밖에 없었다고 합니다. 아인슈타인은 너무 성적이 나빠서 모두가 그를 정신박약자로 여겼다고 합니다. 세계를 변화시킨 여기 세 인물의 공통점이 있습니다. 그들의 처음이 아주 미약하고 보잘 것이 없었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그들의 나중은 심히 창대 해졌습니다

트루먼 대통령이 은퇴를 했습니다. 고향인 미주리주의 인디펜던스에서 남은 날을 소일하면서 조용히 살았습니다. 어느 날 트루먼 기념 도서관에 갔을 때, 지도교사와 함께 여러 아이들이 몰려왔습니다. 그중 한 아이가 물었습니다. “대통령께서는 제 나이만 했을 적에 인기가 대단했고, 반장도 하셨겠지요?” 트루먼이 대답했습니다. “정반대야, 눈이 나빠 안경 없이는 맹인과 같았고 재주도 없었고 운동도 못했고 겁쟁이란 말을 들었거든.”, “그런데 어떻게 대통령이 되었어요?” 묻는 말에 트루먼은 “나는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면 못 할 일이 없다는 성경말씀을 믿었기 때문이야. 지금도 하나님은 나의 등 뒤에서 나를 보호하시고 계시거든.” 하면서 아이들 등을 두드려 주었습니다.

오늘 미약한데서 강하게 만드신 하나님의 사랑 이야기가 성경에도 있습니다. 다윗의 이야기입니다. 보잘 것 없는 목동을 하나님은 이스라엘의 왕이 되게 하셨습니다. 여기까지 오는 동안 다윗에게는 온갖 고난과 역경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잘 참아 냈습니다. 그 비결은 그가 남보다 뛰어 났기 때문이 아닙니다. 그가 체력이 더 강했기 때문이 아닙니다. 그의 인내심이 남보다 강했기 때문이 아닙니다. 그가 그 모든 역경을 이겨 낼 수 있었던 것은 그의 신앙입니다. 어떻게 그런 신앙으로 살아 갈수 있나 하고 부러울 정도입니다. 

다윗은 블레셋 장수 골리앗을 쳐 죽이고 다윗은 국민적 영웅이 됩니다. 그러나 이것을 시기한 사울왕은 만사를 제쳐놓고 다윗을 잡아 죽이려고 그의 군사들을 거느리고 온 땅을 뒤지며 다윗을 쫓아다녔습니다. 그러는 중 다윗은 두 차례나 사울 왕을 죽일 수 있는 기회를 얻었으나 하나님의 기름 부으심을 입은 자에게 손을 대면 안 된다 하고 계속 그를 피해 다녔습니다. 

사울의 포위망은 점점 더 좁혀 들어오고 더 이상 피할 곳이 없게 되자 다윗은 자기와 함께 있던 사람 육백 명과 그 가족들을 거느리고 블레셋 족속의 땅 가드로 건너갔습니다, 블레셋 땅 가드로 간 다윗은 가드 왕 아기스의 신임을 받아 시글락이라는 성읍을 얻어 일 년 사 개월을 살았습니다, 그런데 사울과 그의 세 아들이 함께 한 날에 전사하게 만든 블레셋과의 전쟁이 벌어지게 됩니다. 다윗도 이 전쟁에 참여 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은혜로 블레셋 방백들간에 불난이 일어납니다. 다윗을 믿을 수 없으니 돌려보내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다윗은 아침에 일찍이 일어나서 전장을 떠나 블레셋 사람들의 땅으로 돌아옵니다(삼상29:11). 여기에도 하나님의 섭리가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자기 동족과의 피 흘림을 피하게 하신 것 입니다. 그런데 그들의 성읍 시글락으로 돌아와 보니 온성이 불타버렸습니다. 다윗과 그의 전사들이 성읍을 떠난 사이에 아말렉이 쳐 들어와 시글락을 불사르고 남아있던 아이들과 다윗의 두 아내를 포함해서 노소를 불문하고 여인들을 다 사로잡아 끌고 갔습니다. 

다윗과 그와 함께 한 백성은 울 기력조차 없어지도록 소리를 높여 울었습니다. 다윗은 하나님께 여쭈었습니다: "내가 이 군대를 추격하면 따라잡겠나이까?" 하나님께서 그에게 대답하시기를 "그를 쫓아가라. 네가 반드시 따라잡고 도로 찾으리라"(삼상30:8). 이에 다윗은 그의 사람 육백 명과 함께 추격에 나섰습니다. 그리고 적들을 다 진멸하고 그들이 빼앗아 갔던 모든 처자와 크고 작은 모든 것을 하나도 잃은 것이 없이 도로 찾아왔습니다(삼상30:17-20). 

그런데 추격과 탈환에 성공하고 돌아오자 약간의 마찰이 생겼습니다. 전쟁에 참여 한자와 참여 하지 않은 자 간에 탈취물의 분배 문제입니다. 전쟁에 참여 한자들은 참여 하지 않은 자들에게 분배하면 안 된다는 것입니다. 그런데도 다윗은 고루 분배하게 했습니다. 그것은 전투에 참여하지 않은 사람들에 대한 단순한 동료의식이나 동정심에서가 아니었습니다. 

다윗에게는 자기의 승리와 성공이 근본적으로 하나님께서 하신 일이라는 확신 때문 입니다. 하나님께서 다 하신 일입니다. 전투를 한 사람이나 안 한 사람이나 하나님 앞에서 아무 것도 아닙니다. 내가 한 것이 아니고 우리가 한 것이 아니고 하나님이 하셨습니다. 

다윗은 아말렉과의 싸움에서 이기고 시글락으로 돌아온 지 사흘 째 되는 날 사울과 그 아들들이 죽은 소식을 듣습니다. 그 말을 들은 다윗은 자기 옷을 잡아 찢고는 저녁때까지 금식하며 슬퍼하고 울었습니다(삼하1:11-12). 이제 더 이상 블레셋 사람의 땅에 머무를 이유가 없습니다. 그는 고향 땅 유다로 돌아갈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그는 하나님께 묻습니다: "내가 유다 한 성읍으로 올라가리이까?"(삼하2:1) 하나님께서 "올라가라" 하시자 다윗은 또 여쭈었습니다: "어디로 가리이까?" 하나님께서는 "헤브론으로 갈지니라" 말씀하셨습니다. 

다윗은 이렇게 매사를 하나님께 여쭈며 그의 뜻을 따라서 행하였습니다. 하나님은 그를 강성하게 하셨고 마침내 이스라엘도 모든 지파의 장로들을 헤브론에 보내서 다윗에게 기름을 부어 그를 이스라엘 왕으로 삼게 했습니다마침내 통일된 민족의 왕이 되었습니다. 다윗이 강성해진 비결이 무엇입니까? 세 가지로 정리 해봅니다.

첫째, 다윗은 하나님께 물었습니다. 

“다윗이 여호와께 물어 가로되 내가 블레셋 사람에게로 올라가리이까 여호와께서 저희를 내 손에 붙이시겠나이까”(19절). 다윗은 언제나 하나님께 묻습니다. 사람의 방법보다 하나님의 방법이 귀하기 때문입니다. 사람의 방법보다 하나님의 방법이 완전하기 때문입니다. 그는 때마다 하나님께 무릎을 꿇었습니다. 하나님께 묻기 위해서입니다. 본문에서도 다윗은 결정적인 순간에 하나님께 물었습니다. “하나님 내가 블레셋 사람에게로 올라가리이까? 이 자리에 멎어 있으리까? 블레셋을 내 손에 붙이시겠나이까? 그냥 두시겠나이까?” 

그때 하나님께서 응답하셨습니다. “올라가라. 내가 블레셋 사람을 네 손에 붙이리라.” 그러면 끝난 것이지요. 하나님과 맞서 이길 인생이 어디 있습니까? 맛 선다는 것 자체가 어리석은 일입니다. 믿음 생활이 무엇입니까? 하나님과의 문답생활입니다. 사랑하는 성도여! 어려운 일을 당할 때, ‘하나님이여, 이 일을 어찌하오리까?’ 하고 하나님께 물으시기 바랍니다. 거기에 승리가 있음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의 답을 들으며 사는 자는 복이 있는 자입니다. 답을 들으며 사시기 바랍니다. 

둘째, 다윗은 말씀대로 순종했습니다. 

“이에 다윗이 여호와의 명대로 행하여”(25절). 다윗은 자기 고집 부리지 아니했습니다. 다윗은 자기 주장 내세우지 아니했습니다. 다윗은 그대로 순종했습니다. 그리고 승리하고서 그 곳 이름을 바알 브라심이라고 했습니다. 우리가 믿고 있는 하나님은 승리케 하시는 하나님이시란 말입니다. 두 번째 공격할 때도 같습니다. 하나님께서 ‘올라가지 말고 뒤로 돌아가 숨었다가 급습하라’ 하심에, 다윗은 그대로 순종했습니다. 그리고 승리했습니다. 

그런데 첫 번째와 두 번째의 응답이 다릅니다. 싸우는 방법이 반대입니다. 그러나 다윗은 그것을 문제삼지 아니했습니다. 왜 전법이 다릅니까? 까다롭게 굴지를 아니했습니다. 인생을 살아갈 때 매사에 까다롭게 구는 인생이 있습니다. 하나님 말씀대로 살아야 합니다. 다윗은 ‘왜 통일성이 없으십니까? 왜 변덕을 부리십니까?’ 역정을 내지 아니했습니다. 다윗은 말씀대로 순종했습니다. 하라는 대로 아멘, 아멘 했다는 말입니다. 여기에 축복이 있었습니다. 순종하시기 바랍니다. 

셋째, 다윗은 하나님을 신뢰하는 믿음의 사람이었습니다. 

그가 하나님께 물어가며 사는 것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며 사는 것 다 하나님을 신뢰하는 그의 믿음입니다. 다윗은 블레셋 군대를 완전 소탕했습니다. “전쟁은 여호와께 속한 것인즉 그가 너희를 우리 손에 붙이시리라”(삼상 17:47). 이는 골리앗과 싸울 때에 소년 시설 다윗이 골리앗에게 외친 말입니다. ‘전쟁은 여호와께 속하였다’, 어찌 전쟁만 하나님께 속한 것입니까? 우리의 가정문제, 우리의 직장문제, 우리의 사업문제, 우리의 건강문제 등 모든 것이 하나님께 속하였습니다. 

“여호와께서 집을 세우지 아니하시면 세우는 자의 수고가 헛되며 여호와께서 성을 지키지 아니하시면 파숫군의 경성함이 허사로다”(시 127:1). 하나님을 떠난 모든 것이 헛되고 헛되며 헛되고 헛되도다. 입니다. 다윗처럼 내 경험을 하나님의 지혜, 하나님의 능력 밑에 두어야 합니다. 다윗처럼 내 방법을 하나님의 방법 아래 두고 “하나님, 어떻게 하오리까?“ 물어야 합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지혜에, 하나님의 방법에 절대적으로 순종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래야 원수를 이길 수 있습니다. 다윗이 승리한 것입니까? 하나님이 승리했습니다. 하나님의 승리를 다윗에게 선물로 주신 것입니다. 이유는 하나님을 신뢰했기 때문입니다. 이 믿음이 우리 안에 있어 항상 승리 하는 여러분 되기를 바랍니다. 

오늘 본문 가운데 우리가 주목 할 말씀이 있습니다. 10절과 12절의 말씀입니다. 10절에서는 "만군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함께 계시니 다윗이 점점 강성하여 가니라" 했습니다. 그리고 더 중요한 사실이 12절에서 나타납니다. "다윗이 여호와께서 자기를 세우사 이스라엘 왕으로 삼으신 것과 그의 백성 이스라엘을 위하여 그 나라를 높이신 것을 알았더라" 한 것입니다. 

이 모든 일을 하나님이 하셨습니다. 그런데 그 사실을 다윗이 알고 있습니다. 자기가 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친히 다 하신 일임을 다윗 자신이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었다는 사실입니다. 그래서 그는 나의 도움이 하나님이시라 하고 그의 시편에 가득 고백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이 도움이시기에 언제나 하나님께 물었습니다. 무슨 일을 하던지 하나님께 물었습니다. 그리고 그는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이라면 어떠한 상황이라도 믿고 따랐습니다. 여기에 축복이 있었습니다. 그는 미약하나 하나님이 강성하게 만드셨습니다. 강성하게 하시는 하나님과 함께 하시기 바랍니다. 

약할 때 강함 되시며 나의 보배가 되신 주 주 나의 모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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