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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명하신대로 (창 06:13-22, 마 26: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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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이 말하는 신앙의 위인들은 한결같이 순종의 사람이었다. 그 가운데 가장 하나님께 대한 순종이 돋보이는 인물이 노아이다. 노아는 당신에 의인이라고 불리우는 하나님의 사람이었는데 하나님은 사람들의 모습이 그릇됨을 보시고 사람을 멸망시키기로 작정하셨을 때에 하나님의 계획을 성취하는 도구로 사용하신 것이다. 노아는 당시에 하나님의 계획을 사람들에게 전하며 향락을 좋아하는 세상 사람들에게 세상의 멸망을 전하면서 많은 비난을 받았을 것이다. 그러나 그는 묵묵히 하나님의 명령대로 순종하므로 하나님의 계획을 성취하였다. 명하신대로 준행하는 것이 무엇인가

1. 명하신 대로하는 것은 말씀 중심으로 사는 것이다.

방주를 만드는 일은 하나님의 계획을 실행하는 것이다. 만일에 하나님께서 방주를 만들라고 하는 그 식양대로 하지 않았으면 방주는 균형있고 좋은 방주가 되지 못했을 것이다. 노아는 자신의 생각대로 하지 않고 하나님의 말씀대로 하였다. 하나님께서 재료와 방법을 일러주시지 않고 그냥 지으라고 했으면 굉장히 고생했을 것이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그 재료와 방법을 다 일러주셔서 그대로 했더니 좋은 방주가 된 것이다. 순종이란 이렇게 편하고 좋은 것이다. 내 생각대로 하는 것 보다 하나님의 명령대로 하는 것이 편하게 세상을 사는 비결이다. 이스라엘 백성이 광야를 향할 때에 성막을 중심으로 네 면에 세 지파에 위치하여 진행하였다. 문자적으로 성막 중심이요 말씀 중심이었다.

2. 명하신 대로하는 것은 명하신 자를 아는 일이다.

13절은 "하나님이 노아에게 이르시되"라고 하였고 22절은 "노아가 하나님이 명하신대로"라고 하였다. 노아는 명령의 전달자가 하나님이신 것을 알고 있다. 하나님이 하나님되게 하는 것이 우리의 신앙이다. 명하신 자가 누구인가를 잘 아는 것은 우리의 신앙에 중요한 것이다. 십계명을 주실 때에도 1계명을 주시기 전에 먼저 "나는 너를 인도하여 낸 너희 하나님 여호와로다"고 하신다. 명령의 전달자가 하나님이신 것을 먼저 말씀하신 것이다. 근래의 가정에서도 순종하지 못한 것은 부모라는 순종의 대상을 바르게 알지 못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부모에게 부양비를 달라고 하는 소송을 하기도 하고 부모를 살해하고 폭행하기도 한다. 이러한 모든 것은 대상을 이해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3. 명하신대로 하기 위해서는 말씀을 잘 들어야 한다.

노아는 하나님께서 말씀하시는 것을 잘 듣고 그대로 실천하였다. 좋은 경청이 좋은 순종을 가지고 온다. 유월절을 준비할 때에 예수님께서는 간단히 명령하셨지만 제자들은 말씀대로 하였다. 자신의 생각과 마음대로 한 것이 아니라 명하신 이의 말씀을 잘 듣고 그대로 하기만 하면 된다. 말을 듣지 않으면 하지 못한다. 말을 듣지 않으면 올바르게 살지 못한다. 초대 교회의 사도들은 말씀을 전하다가 감옥에 갇히게 되었고 천사들은 그들을 나가게 한다. 천사들은 그들에게 성전에 가서 서서 백성을 가르치라고 한다. 그런데 대제사장이 보낸 사람들이 그들을 찾다가 성전에서 발견하고 대제사장에게 "그들이 성전에 서서 백성들을 가르치더이다"라고 하였다. 문자적 순종이었다. 이러한 순종의 삶을 살아 홍수 전야 같은 어지러운 때에 하나님이 남겨 놓으신 은혜 베푸신 의인이 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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