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 나 여호와가 말하였으니 이루리라 (겔 36:32-38)

본문을 통하여 우리는 이루시는 하나님을 볼 수 있습니다. 사람은 말한 대로 이루지 못하는 일이 많으나 하나님에게는 그러한 일이 없으십니다. 이스라엘은 하나님 앞에 범죄하고 그 범죄 값으로 에돔 족속들에게 땅을 빼앗기고 유리방황하며 처참하게 살아갈 때 하나님이 다시 이스라엘 백성 을 돌아보시고 당신의 이름을 위하여 계획하신 뜻을 이스라엘 백성 앞에 선지자 에스겔을 통하여 예언하셨습니다. 본문 예언 내용은 이러한 것입니다. 범죄한 이스라엘이지만 버릴 수 없다는 내용을 토대로 하고 죄를 용서하시는 한편 또 정결케 한 후 잃어버린 땅을 다시 찾게 하며 그 황무한 땅을 다시 기경하여 곡식을 얻게 하고 평화스러운 에덴동산 같이 될 것이며 무너진 성과 욥의 성벽을 쌓고 거민이 즐거워하며 사는 날에 모든 이방 사람들이 알기를 나 여호와가 무너진 곳을 건축하며 황무한 자리에 심은 줄 알리라 나 여호와가 말하였으니 이루리라 이것이 예언의 중심 내용입니다. 여호와 하나님이 하신 말씀은 성실함으로 성취되는 말씀, 불변의 말씀 입니다. 인생들의 말은 변화하기도 쉽고 환경과 처지에 따라 무너지고 마 는 때도 있지만 하나님이 하신 말씀은 말씀하신 그대로, 예언하신 그대로 이루어지는 법입니다. 한 가지 오늘 본문을 통해서 알아야 할 중대한 장절이 있는데, 겔 36:37 입니다.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입니다. 여기서 “그래도”라고 하는 말은 조건이 있다는 말입니다. 이스라엘 족속이 이와 같이 예언하신 말씀을 자기들에게 이루어주기를 내게 구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우리가 알아야 할 것은 예언대로 새 날 보기를 원하는데 조건을 구하는 기도입니다. 범죄한 백성들은 기도 속에 반드시 반성과 회개가 선행되어야 합니다. 내게 구하라는 이 말씀 속에는 반성과 회개가 내포되어 있습니다. 예언 말씀을 성취 하는 데는 기도를 통하여 시간문제가 좌우되는 것이며 이루어지는 지족의 결정도 기도를 통하여 빨리 받느냐 늦어지느냐에 달려있는 것입니다. 이스라엘을 향하여 말씀하시던 하나님께서 우리를 향하여 말씀하시고 계십니다. 골짜기 마른 뼈 보시며 이스라엘로 비유하시면서 말씀하시던 하나님께서 우리나라 남북한 민족을 마른 뼈 같이 보시고 말씀하시는 하나님 이십니다. 에스겔 선지자에게 명령하시며 이 모든 뼈에게 대언하라 하시 던 하나님께서 한국교회를 향하여 말씀하고 계십니다. 마른 뼈와 같은 우 리 민족이 생기를 얻어 일어날 날이 올 것을 말씀하시고 계신 하나님의 명령을 받아들여야 할 날이 오늘 지금인 줄 알아야 합니다. 받아들이면서 회 개를 촉구하시던 하나님 음성을 들어야 합니다. 회개하는 기도가 선행되는 날 그날, 정신적으로 황폐하고 물질적으로 굶주림 속에서 생활이 황폐했던 북한 동포와 서로 만나면서 무너졌던 제단 다시 찾아 새 예배당 지어 놓고 공산당 잔재의 유물을 없애버리며 새롭게 높은 건물 올라가는 그 날 우리가 말하기를 “하나님은 예언하시고 약속대로 하시는도다”, 하리로다 “나 여호와가 말하였으니 이루리라”, 겔 36:37에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그래도 이스라엘 족속이 이와 같이 자기들에게 이루어 주시기를 내게 구하여야 할지라” 구할 때 회개가 선행되어 구하는 자 앞에 예언하신 말씀대로 이루어지는 법입니다. (1) 약속하신 대로 이루십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시험제도이기도 합니다. 그것은 오랜 세기를 통하여 증명된 것이며 하나님은 그 약속을 패하신 일이 없으십니다. (2) 목적을 이루십니다. 창세기부터 계시록까지에 있어서, 우리는 하나님의 목적이 그 백성을 죄 악 중에서 구원하시려는데 있음을 볼 수 있는데 하나님은 그것을 이루시는 것입니다. (3) 원하시는 바 소원을 이루십니다. 하나님께서 무엇이든지 원하시는 것은, 그대로 이루시고야 맙니다. 이스라엘을 애굽에서 구원하시고자 하시나니 홍해까지 건너게 하시어 구원하셨습니다. 그리스도를 부활케 하시고자 하시나니 사망에서 부활케 했습니다. (4) 섭리를 이루십니다. 우리들은 이스라엘 백성들처럼, 하나님께서 이것을 이룰 수 있을까 저 것을 이를 수 있을까 하기 쉽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섭리도 그리스도를 통해, 사람을 통해, 또는 만물을 통해 나타나신바 되기도 하고 이룩하시기 도 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