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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마음과 영을 새롭게 (겔 18:2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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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서는 그의 종들을 불러서 사역하게 하실 때에는 그로 하여금 그 일을 감당할 수 있도록 능력을 주십니다. 따라서 하나님이 어떤 임무를 맡기신다면 그 임무를 완성할 수 있는 은혜를 꼭 주셨습니다. 이와 같이 원리적 사역은 구약과 신약시대 그리고 현대에 이르기까지 하나님의 주권 가운데 계속 역사하고 계십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신자들은 사역자들의 능력을 무시하거나 혹은 염려하는 나머지 벗지 못할 오류를 범하는 예를 수 없이 보아 왔습니다. 에스겔 선지자는 본문 속에서 다음과 같이 메세지를 선포하고 있습니다. 말하자면 18:27-28에 “참회자는 아무리 시작이 악하였어도 형통함이 있을 것이며”, 18:24-26에 “참회치 않고 배역하는 자에게는 비록 처음에는 좋게 시작했어도 재난이 임할 것이다”라고 강조합니다.

1. 하나님의 공평한 처사를 왜곡해서는 안 됩니다 이스라엘 족속은 하나님의 공평한 처사를 도리어 공평치 않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도리어 너희의 길이 공평치 않다고 지적하셨는데 그 기준은 죄악임을 밝히셨습니다. 그러므로 의인이라도 범죄하면 영적 죽음을 면할 수 없고 악인이라도 죄악을 떠나면 산다고 하십니다. 결국 인생을 죽음으로 인도하는 길은 죄악뿐입니다. 인간이 하나님께로 돌아서러면 하나님의 역사에 대한 불신앙적인 사고방식을 전환해야 합니다. 자신을 망각하고 우리의 잘못된 생각을 뿌리 뽑아야 하겠습니다(사 55:8-9). 하나님의 역사는 항상 정당하시고 그의 계획과 진행이 공평하심을 분명히 밝히셨고(18:25-29) 우리들로 죄를 회개하고 하나님께로 돌이키게 하시려는 분명하신 의도가 있으십니다(18:30-32).

2. 진정한 회개는 우리의 죄악성을 변화시켜야 합니다 우리의 길을 변화시키려면 우리의 마음과 행실의 변화가 와야 합니다. 말하자면 잘못 행한 것을 후회하고 그것을 부끄러워해야 하며 가능한 한 왜곡됐던 부분들을 다시 원상태로 돌려놔야 합니다. 여리고의 삭개오가 그러했으며(눅 19:8), 탕자도 역시 그러했습니다(눅 15:21).

(1) 우리는 모든 죄에서 떠나야 합니다. 30-32에 “스스로 돌이켜”란 방향 전환을 뜻합니다. 돌이킴이 늦으면 하나님이 인정치 않습니다. 스스로 뉘우침은 빠를수록 좋은 것입니다(마 21:31).

(2) 범한 모든 죄를 다 버려야 합니다. 앓았던 병이 재발되듯 하면 안 됩니다. 포기는 확신이 있어야 합니다(18:4-20). 범죄한 영혼은 죽으리라 했습니다. 요단강을 건너고 여리고 성을 함락하여 여호수아의 명성이 온 지면에 퍼졌습니다(수6:27). 그러나 벧엘 동편 벧아웬 곁 아이성의 사건으로 하나님은 “너희와 함께 있지 아니하리라”, “너희 대적을 당치 못하리라”고 하셨는데(수7:12-13), 까닭은 시날산 외투 한 벌은 200세겔 금덩이 한 개를 땅 속에 감추어 두었던 아간 때문이었습니다(수 7:21-25). 우리는 아골 골짜기와 같은 괴로움이 오기 전에 죄악을 버려야 합니다(수 7:26). 그 후에 비로소 가나안 땅 전부를 정복케 하였습니다.

(3) 마음과 영을 새롭게 함은 하나님 약속의 주제입니다. 그러나 우리들이 먼저 할일은 미운 물건과 가증한 것을 제하여 버려야 합니다(11:18). 갈 3:4에 “너희에게 성령을 주시고 너희 가운데 능력을 행하시는 일이 믿음에서”였고, 아브라함은 바랄 수 없는 중에도 바라고 믿었습니다(롬 4:18-23). 우리는 믿음에 의한 성령 충만이 식어졌음을 고백하고 성령을 환원해야 하겠습니다. 성령으로 시작했다가 육체로 마치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갈 3:3). 예수님은 몸된 당신의 교회를 무척 사랑하셨습니다. 그러기에 교회는 하나님의 계획을 왜곡시키지 말고 진정한 회개의 열매를 강조하고 진리 사수와 온전한 신앙생활을 영위해 나가면 교회는 보존됩니다(마 16:16-18). 이를 위하여 하나님의 종들이 역사할 때는 반드시 임무를 수행하도록 하나님이 주장하십니다. 오직 믿음과 성령으로 역사하는 일들을 안목적인 자신의 척도로 또는 인간 전형적 노파심으로 평가하여 하나님의 역사적 현장을 불공평하다고 비판하지는 않았는지요 속히 믿음으로 돌아가서(히 11:6, 12:2) 충성인이 되어 말씀 붙들고 기도하는 삶이 계속 되기를 바랍니다. 우리는 참새보다 귀합니다(민 10:29-31). 하나님의 자녀답게 새로워지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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