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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그리스도인의 자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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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스도께서 우리로 자유케 하려고 자유를 주셨으니 그러므로 굳세게 서서 다시는 종의 멍에를 메지 말라...... 형제들아 너희가 자유를 위하여 부르심을 입었으나 그러나 그 자유로 육체의 기회를 삼지 말고 오직 사랑으로 서로 종노릇하라”(갈 5:1~13).

 근대 인류의 역사는 ‘자유를 위한 투쟁의 역사’라 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프랑스대혁명을 위시해서 3·1운동에 이르기까지 인간은 봉건군주, 제국주의와 싸워 자유를 쟁취하여 왔습니다.
 미국의 루즈벨트(Franklin Roosevelt, 182~1945)대통령은 자유에 대해서 네 가지로 말했습니다. 어디에서나 말할 수 있는 자유, 어디에서나 예배할 수 있는 자유, 결핍으로부터 해방 받을 자유, 공포로부터 안전을 보장받을 자유 등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자유가 다 주어졌다고 이제 나는 자유인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까?
 흔히 자유는 두 가지 차원이 있다고 합니다. 하나는 ‘무엇으로부터의 자유(freedom from)’입니다. 이것은 소극적인 의미의 자유입니다. 그러나 또 하나는 ‘무엇을 향한 자유(freedom for)’입니다. ‘무엇을 향한 자유’는 ‘무엇으로부터의 자유’보다는 훨씬 더 적극적인 자유입니다. 이 자유는 단순히 예속과 억압의 상태로부터 벗어나는 것이 아니라 자신 스스로 자유 할 수 있느냐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인의 자유는 어떤 자유를 의미하겠습니까?
 참 자유는 기피하거나 도피하거나 해방되거나 포기하는 것만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진리를 통해 스스로 자유 할 수 있을 때 비로소 진정한 자유를 누리게 됩니다.
 예수님께서는 요한복음 8장 34절에서 “죄를 범한 자마다 죄의 종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모든 사람이 죄를 범했습니다. 그러므로 어떤 사람도 예수 그리스도께서 그 죄의 짐을 벗기시지 않는 한 그는 참으로 자유 할 수가 없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우리를 죄에서 해방시키기 위해 이 세상에 오셔서 마침내 십자가 위에서 우리의 죄를 짊어지고 대신 죽으셨습니다. 그리고 또 죽음으로부터 부활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사망과 죄의 권세를 이기신 주님은 모든 사람이 죄로부터 자유함을 누리도록 해주셨습니다. 이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사람에게는 결코 정죄함이 없습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인은 그 분 안에 ‘굳게 서야 할 뿐만 아니라 다시는 종의 멍에를 메지 말아야’합니다. 그리스도인이 된다는 것은 자유인이 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사람은 누구나 자유를 원하지만 또한 스스로는 자유케 할 수 없습니다. 그리스도인은 하나님께서 주님의 은혜로 그를 부르셨기 때문에 자유케 된 것입니다.
 우리는 주님께서 주신 이 자유를 다시 범죄하는 수단으로 사용하지 않고 오직 사랑으로 섬기는 일에 쓸 수 있도록 힘씁시다.

?묵상 365일 김진홍목사의 하루를 여는 지혜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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