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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한 미국인 교수가 느낀 문화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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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대학에서 강의를 하고 있는 한 미국인 교수가 한국에서 느낀 ‘문화의 충돌’에 대해 이런 얘기를 했다. “우선 한국인들은 가까운 친분관계를 다른 사람에게 과시하기를 좋아하여 동성 간에 정답게 붙어 다니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그런 것은 서양에서는 동성연애자들이 하는 행동이며, 극히 거추장스럽게 느껴진다. 한편 남녀가 사람들이 보는데서 붙어 다니는 것은 서양에서는 자연스런 일이지만, 한국에서는 못마땅하게 여겨진다. 또한 ‘화장실’문화의 차이가 있는데 쪼그리고 앉아서 용무를 보는 전통적인 한식 화장실은 서양인에겐 심각한 고민을 안겨준다. 바지를 발목까지 내려야 하나, 반만 내려야 하나? 이 작은 화장실에 들어갈 수 있을까? 대도시에서는 화장실에 지친 많은 외국 여행자들이 호텔을 최후의 도피처로 이용한다. 그리고 한국인은 식사할 때 많은 그릇을 사용하는데 비해 설거지를 해야 하는 미국에서는 그릇 한 두 개만 사용한다. 또 한국인들이 ‘이리 오라’는 뜻으로 하는 손짓은 서양인에게는 작별인사나 가까이 오지 말라는 뜻으로 보여 손을 위아래로 움직이는 것은 정말 혼동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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