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 사랑을 실천하자 (고전 13:1-13)

브로드웨이의 연극 연출가인 Eddie Dowling 은 그가 연극의 배역을 마낄 때 배역의 기준을 이렇게 말했다.

 "내 연극의 배역을 맡기기위해 남여 배우들을 면접할 때 나는 단 두 가지의 대사만 시켜 본다. 그것은 '당신을 사랑해요'와 난 하나님을 믿습니다"라는 것을 시켜 본다고 했다.

 어느 날 한 율법학자가 예수님께 나아와 물었다.

"선생님이여 율법 중에 어느 계명이 크니이까"

그 물음에 예수님께서 대답을 하셨다.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하셨으니 이것이 크고 첫째 되는 계명이요 둘째는 그와 같으니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 (마22;37-39)

예수님의 대답은 한 마디로 가장 큰 계명은 사랑이라는 것이다.

 사람이 하나님을 사랑하게 되면 이웃을 사랑할 수 있는 동기를 갖게 되고 하나님을 사랑하지 않으면 이웃을 사랑할 만한 아무런 동기도 갖지 못하게 된다.

 금년 한 해만 하여도 참으로 많이 발전했다.

산업, 과학, 경제, ...

 그런데도 뒷 골목은 날로 날로 어두워져만 가고 있는 실정이다.

입에 담기도 끔직한 산건들이 꼬리를 물고 일어나고 있는 이 세상 마치 범죄율 경쟁이나 하듯이 세상엔 날로 사랑이 그 자치를 감추어 가고 있다.

 이 한해에 다하지 못한 사랑은 없는가를 뒤돌아 보면서 또 새해엔 사랑이 넘치는 국가 사회 이웃을 기원하는 마음에서 오늘은 고전13장, 사랑장을 가지고 "사랑을 실천하자"는 제목으로 함께 은혜를 받고자 한다.

 1,가장 큰 은사인 사랑 고전12;31절에 "너희는 더욱 큰 은사를 사모하라 내가 또한 제일 좋은 길을 너희에게 보이리라" 고 사도 바울이 고린도 교회에게 소개한 더욱 큰 은사를 우리들도 함께 나누어 보자.

 이 큰 은사는 그리스도인들이 이 세상을 어떻게 살아야할지를 열심히 설명하다가 최후적으로 사랑을 말하게된 것이다.

 그리스도인의 참된 영적 생활은 성령의 은사에 의해 지배되어서는 안된다. 오히려 성령의 열매에 의하여 지배되어야 한다.

그리고 성령의 열매의 근본은 사랑인 것이다.

 쉽게 말하면 모든 은사는 사랑의 지배를 받아야한다는 것이다.

 고린도 교회는 성령의 은사는 많았던 것 같은데 성령의 열매는 부족했던 것 같으다.

 그 결과 다툼이 생기고, 당파가 생기고, 시기와 질투가 나고,허영과 부도덕이 난무하는 육신적인 교회로 전락해 가고 있었다.

 마찬가지로 우리 천산 교회도 이제 막 성장하는 교회인데 성장의 문턱에 사랑이 부족하게되면 역시 고린도 교회처럼 삭막한 교회가 되고 말 것이다.

 고전13장은 사랑이란 단어가 많이 있는 장이다.

그런데 여기의 사랑은 이스라엘 사람들이 평소에 사용하지 않던 단어를 사용한 점이 특이한 것이다.

 여기에서 사용한 단어는 일반적인 사랑이 아니라 하나님의 사랑인 아가페 의 사랑을 말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세상에는 세 종류의 사랑이 있다.

 첫째는, Eros 적인 사랑이다.

---------------------------이 말은 신약 성경에는 쓰여지지 않았다.

이 말은 정욕적인 육체적인 사랑을 말한 때만 쓰여지는 말이기 때문이다.

 오늘 우리들이 살고 있는 이 세상에 이 에로스의 사랑이 사랑의 대명사로 쓰여지고 있음이 안타까울뿐이다.

 이 에로스의 사랑은 자기 만족의 사랑을 말한다.

이 에로스는 감각적이고 순간적인 사랑을 말한다.

 T.V. 영화. 소설,일반 잡지 등 참으로 사랑의 이야기는 많은나 다 에로스적인 사랑들 뿐이다.

 이런 사랑은 많으면 많을 수록 그 사회는 점점 더 매말라지기만 할 뿐이다.

 둘째는 , Phileo 라는 사랑이 있다.

--------------------------------이 말은 신약 성경에 많이 등장한다.

약 25회 정도 쓰여졌다.

 이 사랑은 친구지간의 우정, 우애 같은 것을 말한다.

 철학 = Philosophy = 지혜를 사랑한다는 뜻이다.

언어학 = Philology = 언어를 사랑한다는 뜻이다.

인류학 = Philanthropy = 인류를 사랑한다는 뜻이다.

필하모니 = Philhamonlc = 하모니(조화)를 사랑한다는 뜻이다.

필라델피아 =형제를 사랑한다는 말이다.

 이 필레아의 사랑은 귀한 것이다.

 그러나 이 필레아의 사랑은 잘 다스려지기만 하면 좋은데 그렇지 못할 때 사람들은 이 필레아를 실현하기 위해서 어떤 계층을 즉 그릅을 형성하게되는 폐단이 생기게 된다.---------

세째는, Storge 의 사랑이다.

---------------------------이 사랑은 보통 부모와 자식간의 사랑을 말할 때 쓰여지는 말이다.

즉 부모의 아름다운 희생이 함께한 사랑을 말한다.

 여기에 희생의 아름다움이 있기는 하지만 그러나 여기에도 문제점은 있다.

 그것은 즉 희생이라는 것이 어디까지나 자기 자식이기에 희생을 하는 것이기에 이기적인 것이되고 만다.

 그러나 오늘 고전 13 장에 말하고 있는 사랑은 에로스도 필레오도 스톨게도 아니다.

 여기의 사랑은 아가페의 사랑을 말하고 잇다.

 벧전1;22절에 "너희가 진리를 순종함으로 너희 영혼을 깨끝하게 하여 거짓이 없이 형제를 사랑하기에 이르렀으니 마음으로 뜨겁게 피차 사랑하라" ( 간략한 설명....)

요3;16절 "하나님이 세상을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라고 할 때 아가페의 사랑으로 말했다.

 다 같이 ! 고전13;1-3절을 읽자 "내가 사람의 방언과 천사의 말을 할지라도 사랑이 없으면 소리나는 구리와 울리는 꾕과리가 되고 2, 내가 예언하는 능이 있어 모든 비밀과 모든 지식을 알고 또 산을 옮길만한 모든 믿음이 있을지라도 사랑이 없으면 내가 아무것도 아니요 3, 내가 내게 있는 모든 것으로 구제하고 또 내 몸을 불사르게 내어 줄지라도 사랑이 없으면 내게 아무 유익이 없느니라"

1절 방언 ( 천사의 말 (웅변)

2절 예언하는 능 (미래를 내다 보는 능력) 모든 비밀과 지식 (말씀의 지식) 산을 옮길만한 믿음 아무것도 아니다.

 3절 모든 것으로 구제하고 몸을 불사르게 내어 줄지라도 내게 유익이 없다.

 유명한 설교가 Gedrge Sweeting 박사는 이렇게 말했다.

"인생-사랑 = O "라고 했다.

 하루는 어떤 부인이 스위팅 박사를 찾아 왔다.

"나는 전도 훈련도 받았고 성경 암송도 익히 했읍니다. 그런데 지금까지 한 사람도 주님 앞으로 인도하질 못했읍니다. 오늘도 이웃집 자매를 인도하려 했지만 실패를 했읍니다. 그 이유가 무었인지요" 라고 무렀다.

 그때 스위팅 박사는 이렇게 대답을 했다.

"그것은 아마도 당신의 눈에 사랑의 눈물이 메말랐기 때문일 것입니다.

시편 126편 6절에 '울며 씨를 뿌리는 자가 기쁨으로 단을 거두리라' 고 하지 않았는가요"라고 했다.

 2,사랑의 실행 사랑을 무었이라고 정의를 하면 좋을까

사랑은 명사가 아니다.

사랑은 형용사도 아니다.

사랑은 동사일 뿐이다.

 본문4-7절까지 사랑의 동사 15 가지가 소개되고 있다.

여기에 소개되고 있는 동사들이 바로 아가페의 사랑인 것이다.

1),사랑은 오래 참는 것이다.

 딤전1;16절 "내가 긍휼을 입은 까닭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내게 먼저 일체 오래 참으심을 보이사 후에 주를 믿어 영생 얻는 자들에게 본이 되게 하려 하심이니라"

벧후3;9절에는 "오직 너희를 대하여 오래 팜으사 아무도 멸망치 않고 다 회개하기에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 고 했다.

 2),사랑은 온유하다.

 남에게 도움이 되도록 선을 행함 온유는 참는 것에서 조금 발전한 형태이다.

 마11;29절에서 예수님은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라고 하셨다.

 친절하기로 유명했던 월리암 펜 에게 누군가가 그 친절의 비결을 물었더니 펜은 "나는 지금이 내 인생에 친절을 베풀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내일 일을 아무도 알 수가 없으니까요" 라고 햇다.

 3),사랑은 투기하지 않는 것이다.

 타인의 성공,부요,명예,행복 등을 보고 마음 상해하는 것 요나단 삼상20;17절 "요나단이 자기 생명을 사랑함 같이 다윗을 살아함이었더라"

세례 요한 요3;30절 "그는 흥해야 하겠고 나는 쇠하여야 하리라"

4),사랑은 자랑하지 않는 것이다.

자기를 전시하는 것 (Moffatt)

5),사랑은 교만하지 않는 것이다.

 자만심으로 툭 튀어나온 부풀림의 상태

6),사랑은 무례히 행치 않는 것이다.

공적 상황에서 질서를 범함으로 그 사람의 아름다움이 깨어진 상태

7),사랑은 자기의 유익을 구하지 않는다.

 고린도 교회는 은사를 사모할 때 자기의 어떤 유익을 위해서만 구하고 있었다. 은사를 주신 궁극적 목적은 형제를 섬기고 교회의 덕을 세우기 위한 것임을 알지 못했다.

 참된 사랑은 주는 것이다.

사랑하고자 마음만 먹으면 언제든지 줄 것이 있다.

사람들이 없어서 주지 못함이 아니고 주고자하는 마음을 가지지 못하기 때문이다.

 행3장의 베드로와 요한 "내게 은과 금은 없으나 내게 있는 것으로..." 톨스토이 (따스한 그의 손으로 손을ㅎ ..." 예수님-제자들의 발 (허리에 띠를 동이시고..)

8),사랑은 성내지 않는 것이다.

 인간 관계에서 누군가를 향해 갑작스럽게 자기의 분노의 감정을 폭발시킨다.

예 ; 학교에서 문제를 일으킨 학생이 선생님에게 "선생님 저는 성은 내지만 오래 가지는 않습니다" 그랬더니 선생님이 "이해할 수 있네, 그러나 학생! 수소폭탄이 떨어져도 오래가지는 않네 그러나 무었으로 그 재난의 상처를 복구할 수 있겠나"라고 되 물었다.

 9),사랑은 악한 것을 생각지 않는다.

 계산해서 보관한다는 뜻이 있다.

요셉-므나세 요셉-마리아 "우리가 우리의 죄를 사하여 준것 같이 우리들의 죄를 사하여 주옵소서"

10),사랑은 불의를 기뻐하지 않는 것이다 율법을 깨뜨린 것

11),사랑은 진리와 함께 하는 것이다.

 12),사랑은 모든 것을 참는 것이다.

여기에 참는다는 말의 뜻에는 남의 짐을 대신진다는 의미가 있다.

 십자가상의 예수님

13),사랑은 모든 것을 믿는 것이다.

이웃에게 속는 줄 알면서도 때로는 속아주는 그런 것을 말한다.

예수님-베드로의 배반을 알았지만 ...

 14),사랑은 모든 것을 바라는 것이다.

참기 대문에 믿기 대문에 바란다.

 15),사랑은 모든 견디는 것이다.

견딘다는 말은 큰 건물의 기둥과 같은 일을 하고 있는 것과 같다.

 3,사랑의 영원성 8절 "사랑은 언제든지 떨어지지 아니하나..." 시들지 않는다는 뜻이다.

떨어지다 = fail

예언도 폐하고 (일시적인 은사) 방언도 그치고 (영원한 것이 못된다) 지식도 폐하리라 (지나가는 학식에 불과하다)

9-12절 "우리가 부분적으로 알고 부분적으로 예언하니 10 온전한 것이 올때에는 부분적으로 하던 것이 폐하리라 11,내가 어렸을 때에는 말하는 것이 어린 아이와 같고 깨닫는 것이 어린 아니와 같고 생각하는 것이 어린 아이와 같다가 장성한 사람이 되어서는 어린 아이의 일을 버렸노라 12, 우리가 이제는 거울을 보는 것같이 희미하나 그 때에는 얼굴과 얼굴을 대하여 볼 것이요 이제는 내가 부분적으로 아나 그 때에는 주께서 나를 아신것 같이 내가 온전히 알리라"

9-12절 안에는 부분적이란 말이 자주 나온다.

사랑의 은사가 아닌 것들은 대개가 부분적인 것이란 말이다.

 그리고 온전한 것이 올 때 라는 말이 또한 자주 쓰였다.

 온전한 것은 무었인가 올때는 언제인가

어린 아이란 말도 많이 나온다.

어린 아이는 오래 참지 못한다.

어린 아이는 온유하지 못하다.

어린 아이는 투기한다.

어리 아이는 자랑한다.

 어린 아이는 한 마디로 이기적이다.

주관적이고, 환상적이고, 감각적이다.

 <<< 결론 >>> 13절 "그런즉 믿음 소망 사랑 이 세가지는 항상 있을 것인데 그 중에 제일은 사랑이라"

우리들의 믿음, 천국에서는 더 확실할 것이다.

우리들의 소망, 천국에서는 더 영광스러울 것이다.

 그러나 사랑이 없이 믿음이 가능할까 사랑이 없이 소망이 가능할까

믿음이나 소망은 자주 "나"라는 차원에서 출발하지만 "사랑"은 언제나 이타적인 것이다.

 사랑은 하나님의 본질이기 때문이다.

 사랑이신 주님을 마음에 영접을 하자! 사랑이 풍성해지도록 날마다 기도하자! 사랑을 실천하는 자가 되자!

이제 우리 모두는 사랑 하는 사람들이 되자! 주께서 여러분들을 축복하실 것을 믿는다.

 아 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