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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봄의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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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예수여!
봄은 왔습니다. 생명이 움직이는 봄이 왔습니다. 저에게도 힘 있는 생명의 움직임이 있게 하소서. 주님의 생명이 내 안에 살아 움직이지 않으면 나의 살았다는 것은 죽은 것입니다. 차라리 죽음만도 못합니다. 생명을 주거나 죽음을 주거나 하소서.

주 예수여!
내 속에도 ‘하나님의 씨’는 있사오니 주께로 난 자식입니다. 내 속에 있는 당신의 씨를 당신의 따뜻한 가슴에 품어서 굳은 껍질을 깨뜨리고 새 생명이 살아 나오게 하소서.

...내 어떤 헤아림과 욕을 당하든지, 어떤 고통을 당하든지 모두 주를 위해 받는 것이니 오직 나를 아시는 당신께 나를 맡기고 조용히 순종하게 하소서. 주의 생명이 내 안에 있으며 최후의 승리는 주께 있습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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