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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스위스의 사계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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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4~6월) : 스위스의 봄은 4월에서 6월에 해당한다. 겨울동안 산에 쌓였던 눈이 녹아서 맑은 물이 되어, 강에 흘러들어 아름답게 빛나고, 새싹이 돋아난다. 봄이 되면 벚꽃, 사과꽃, 유채꽃, 민들레와 튤립, 나르시스 등이 차례로 피어 마을과 거리는 온통 꽃들과 장식되고 아름다운 활력이 마을에 가득해진다. 부드러운 햇살이 비칠 때면 중세의 풍경이 남아있는 거리나 호반의 거리를 느긋하게 산책할 수 있다.
여름(6~8월) : 초록이 짙어지면, 비로소 알프스의 시즌이 시작된다, 이 때쯤이면 목동들은 소와 양들을 데리고 산으로 올라가며 알프스에는 Cow bell 소리가 울려 퍼진다. 푸른 하늘, 초원, 아름다운 고산식물, 만년설로 뒤덮인 명봉들이 관광객을 기다리며, 산뿐만이 아니라 강과 호수도 많은 스위스의 여름은 어드벤처를 제공하는 시즌이다. 알프스를 바라보며 골프를 즐길 수 있으며, 호수에서는 요트나 윈드서핑, 강에서는 래프팅이나 카누, 하늘에서는 행글라이딩이나 열기구 등 각종 스포츠를 즐길 수 있다.
가을(9~11월) : 스위스 곳곳이 노랑 빨강으로 물드는 계절, 공기가 맑아서 하이킹을 하기에도 최적, 특히 황금빛으로 빛나는 모자이크 모양의 호반연안 구름이나 산비탈의 포도밭은 다른 나라에서는 볼 수 없는 아름다움이다. 이 외에도 은행나무나 단풍나무 등 각종 수목의 여러 가지 가을 빛깔이 여행자들의 눈을 즐겁게 한다, 또한 스위스의 가을은 특별한 맛을 느낄 수 있는 계절로, 신선한 치즈와 함께 마시는 포도주의 맛도 특별하다, 9~10월은 사냥철로 레스토랑에서는 ‘지비에(사냥고기)’라는 특별 메뉴를 선보인다.
겨울(12~3월) : 밝게 빛나는 태양과 눈부시게 하얀 눈이 만든 은빛의 세계, 스키 타는 사람은 우아한 회전을 하면서, 또 하이킹하는 사람은 눈앞에 펼쳐진 경치를 보면서 조용히 숲 속 산책을 즐길 수 있다. 스노우 보드를 타는 사람은 춤을 추듯 활강하며, 여기저기서 썰매를 타고 노는 아이들의 웃음소리도 들린다. 겨울의 스위스가 주는 즐거움은 무한하다. 특히 눈으로 화장을 한 듯 1년 중 가장 아름다운 산 정상은 빠뜨릴 수 없는 관광명소이며, 그곳에서 겨울 스포츠나 설경을 만끽한 후에 최신시설의 온천에서 긴장을 풀고 따듯한 난로 앞에서 이야기를 나누며 안락함을 즐기는 것도 매력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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