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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지옥 입구의 팻말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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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희망 없이는 살 수 없습니다.
희망 없이 산다는 것은 삶을 중단하겠다는 것과 같습니다.
희망이 없다는 것, 그것은 지옥이 아니고 무엇이겠습니까?
단테가 묘사하고 있는 지옥의 입구 위에 새겨져 있는

'여기에 들어오는 자는 모든 희망을 버려라.'
라는 말은 결코 우면한 묘사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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