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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골리앗 앞의 다윗처럼

  • 안성국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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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자씨] 골리앗 앞의 다윗처럼
 
2m70㎝의 거구 골리앗의 도발에 다들 주눅 들어 있을 때 오직 다윗만이 물맷돌 다섯 개를 들고 골리앗 앞으로 나아갔습니다. 다윗이 없었으면 어쩔 뻔했습니까. 생각만 해도 아찔합니다. 하나님의 군대가 모욕을 당하고 하나님의 백성이 모욕을 당하며 곧 하나님이 모욕을 당해도 그저 관망만 했겠지요. 왜 그랬을까요. 그렇습니다. 상대가 막강한 골리앗이었기 때문입니다. 엄청난 거구였고 괴력의 장수였기 때문이죠. 그 앞에 나섰다가는 뼈도 못 추릴 것이 당연했기 때문에 그들은 숨어 버린 것입니다.

그들은 숨어서 하나님 탓을 했을 것입니다. “하나님은 도대체 뭐하시는 거야. 정의가 참혹하게 무너지는 상황을 그냥 내버려 두시다니.” 이렇게 투덜거렸겠죠. “능력의 하나님이 곧 누군가를 보내실 거야. 그를 통해 이 비극을 해결하실 거야.” 이렇게 믿음이 좋은 척했을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감히 나서겠다고 생각한 사람은 하나도 없었습니다.

불의가 승할수록, 불의가 강하면 강할수록 우리는 바위와 계란의 메타포를 떠올리며 숨고 싶은 유혹에 빠집니다. 골리앗 이야기는 우리에게 반복해 되묻습니다. ‘그래서 골짜기 틈 뒤로 숨으려고? 거기서 믿음 좋은 척하며 누가 나서기를 바라고 관망하려고?’ 말씀은 조용히 우리 손에 물맷돌 다섯 개라는 용기를 줍니다. 여러분이라면 이런 상황에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안성국 목사(익산 평안교회)
<겨자씨/국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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