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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준비하는 마음

  • 김장환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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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탄을 준비하는 마음


영국과 독일 병사들이 전선에서 대치하며 매일 같이 격렬한 전투를 벌이고 있었습니다.
하루에도 수없이 많은 사상자가 나오던 치열한 전투가 반복되다가 어느새 크리스마스 이브가 되었습니다.
그날 밤도 역시 서로를 향한 삼엄한 경계가 계속되었는데, 갑자기 독일군 참호에서 캐럴이 흘러나오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이 캐럴이 전선에 있던 모든 병사들의 마음을 녹이기 시작했습니다. 양측 장교들은 임시로 휴전을 하기로 협의했고 곧 막사와 참호에 초를 꽂고 함께 양측 병사들이 캐럴을 부르며 성탄을 축하하기 시작했습니다. 전장에서 서로 적이었던 그들은 함께 음식을 먹으며 축구경기를 하기도 했습니다.
처킨스와 타카리라는 두 작가가 있었습니다. 그들은 오랫동안 사귀어 온 친한 사이였는데 하루는 어떤 문학작품의 견해를 놓고 심하게 다툰 뒤 매우 사이가 나빠졌습니다. 몇 달간 서로 얼굴도 보지 않는 상태가 계속됐는데 연말이 되어 성탄의 의미에 대해서 묵상하던 처킨스는 오랜 친구와 사소한 일로 다투는 것은 예수님의 사랑의 정신에 맞지 않는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는 타카리를 찾아가 화해를 요청했습니다. 분의 마음을 품은 채 성탄을 맞이하고 싶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심으로 우리가 하나님 사랑을 알게 되었고, 하나님 안에 살며 평화롭게 되었습니다. 사랑과 용서의 마음으로 성탄을 준비하십시오.
주님! 화해와 용서의 마음으로 성탄을 준비하게 하소서!
주님의 사랑으로 용서가 필요한 사람들에게 용서를 베푸십시오.

<김장환 큐티365/나침반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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