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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우리를 시련 가운데로 보내시는 주님의 뜻 (막 06:4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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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께서는 우리의 신앙이 성숙 되기를 원하십니다. 그러나, 우리의 죄성 이 순조롭게 신앙이 성숙하는 것을 방해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 속 에 신앙의 방해요소가 되는 죄와 악의 타성에 젖은 성품과 사고방식의 자 아가 구원받은 새피조물에 걸맞는 자아로 바뀌어 지지 않으면 여전히 신앙 의성숙은 제자리걸음 일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따라서, 속사람으로 하여금 새로와 지도록 하기위해서 주님께서는 우리들 각자에게 특별한 섭리와 계획을 가지고 계시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 속에 나타난 제자들이 바다 한가운데서 한밤중에 폭풍과 함께 씨름하며 시달리게 되는 이 사건 속에는 제자들의 성숙된 신앙을 위하여 은밀하고도 특별하게 섭리하시며, 간섭하시는 주님의 세밀한 손길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 섭리는 고난과 고통과 시련과 환란이라는 옷을 입고 제자 들 앞에 나타나게 하셨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인생의 항로에 찾아오는 삶의 시련이 우리에게 무슨 의미 를가져다 주는 지를 본문을 중심으로 살펴보고자 하는 것입니다.

 1.신앙항로 에서의 삶의 시련은 신앙의 연단을 위한 것입니다.(45-48절)

제자들은 주님의 분부에 따라 배를타고 서둘러서 벳바게로 향하여 떠났 다고 본문 45절에 기록하고 있습니다. 주의 복음사역에 동참하며 주의 말 씀대로 순종하여 떠나는 마당입니다. 당연히 주님께서 그 나아가는 뱃길의 위험성을 아셨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님은 기도 하시겠다며 뒤에 남 으셨고, 제자들만 떠나 가도록 하셨습니다. 주님께서 제자들이 큰 시련을 바다 한 가운데서 만나 죽을 고생을 하게 될것을 아시면서도 재촉하여 바 다 건너편으로 떠나보낸 의중이 도대체 무었이 겠습니까 그것은 주의 일을 위한 길과 신앙으로 살고자 하는 자들의 길에는 엄청난 시련이 기다리고 있다는 것을 체험하게 하는데 있었던 것입니다. 그리고 그 시련이 연단 받는 신앙을 위해서 꼭 필요한 것이라는 깨우치기 위함인 것입니다.

사실,제자들에게는 장차 예수님의 수난에 직면해야 하며, 또한 어떤 두려 움을 느끼게 될지도 모르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그들 앞에는 앞으로 교 회를 설립하고 확장시켜 나가는 과정에서 어떠한 역경에 부딪치게 될지도 모르는 일이었던 것입니다. 따라서, 그러한 불같은 시험에 대비하여 미리 부터 연단받은 신앙이 절실히 요청되었던 것입니다.(벧전4:12)

2.신앙항로 에서의 삶의 시련은 구원의 소중함과 신앙의 열심을 새롭게 강 화 시키기 위한 것입니다.(48-52절)

구원의 복음이 참으로 소중하다는 사실을 처음부터 깨닫는 사람은 아주 드뭅니다. 크고 작은 삶의 시련을 통과하면서 비로소 깨달아 가기 시작하 는 것입니다. 열심도 마찬가지 입니다. 구원의 복음과 축복들은 간절하고 도 열심히 희구해야 할 대상이지 마지 못해서 하는 듯한 애매한 태도로서 는 결코 얻을수 없는 보화들인 것입니다.

밤새껏 천사와 더불어 씨름한 야곱(창32:24)이나 주위 사람들의 꾸짖음에 도 불구하고 끝까지 예수님께 도움을 요청했던 거지 소경 바디메오(막10:4 6-48)처럼 구원의 소중함을 깊히 인식하면서 간절히 부르짖는 열심이 있어 야 모든 신령한 축복이 임하는 것입니다.

 3.신앙항로 에서의 삶의 시련은 오직 예수께만 참구원이 있다는 것을 체험 적으로 가르치기 위함인 것입니다.(51절)

예수님은 풍랑이 격심한 가운데서도 당신의 제자들의 생명을 보호하시기 위하여 그 험란한 물결위를 걸어서 친히 찾아 오셨던 것입니다. 그리하여 마침내 그들에게 있던 모든 염려와 절망과 슬픔이 궁극적으로 해결되고 말 았습니다. 이렇게 주님에게서 만이 해결되지 못하는 문제와 위기를 해결할 수 있으신 참 구원자 되심을 명확히 깨우치셨던 것입니다.

 이처럼 예수님은 곤경에 처한 당신의 택한 백성들을 자주 방치해 두십니 다. 그러나, 버리신 것이 아니고 알고 보면 조용한 사랑으로 우리의 신앙 적 성숙을 꾀하시고 계시는 세밀한 섭리를 알수 있습니다.

실로 풍파가 잘 날이 없는 흉흉하는 역사의 한복판에서도 주님은 여전히 사랑과 섭리로 우리를 인도하시고 보살피며 도우시고 계시는 것입니다. 그 리하여 궁극적으로는 우리의 신앙이 성숙되며 강화되어 주를위해 큰 역사 를 이루게 하시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 성도들은 절망할수 밖에 없는 인류역사 가운데 살면서도 항상 새 희망의 날개짓을 계속할수 있게 만드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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