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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부활이 없다면 (고전 15: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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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인이 믿는 믿음의 핵심적 내용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죽음과 부활입니다.
예수님의 대속의 죽음과 장사한지 삼일만에 다시 사신 것에 대한 믿음은 기독교의 기독교 됨의 표현입니다. 그리고 핵심 교리입니다.

그러므로 사단은 예수 그리스도 부활의 역사적 사실과 부활 신앙을 파괴하려 온갖 술책을 다 부려왔습니다.
“부활은 없다. 예수의 부활은 제자들이 본 환상에 불과하다”는 식으로 부활을 부인토록 합니다.

오늘날 소위 신신학이란 것은 사단의 도구가 되고 있습니다. 이들은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을 부인하며 사람의 부활도 부인합니다. 기독교의 핵심 교리들을 배척합니다.

그러나 이런 소위 신신학의 사상도 새것은 아닙니다.
이미 전에 다 있던 것입니다. 예수님 시대, 바울의 시대에 벌써 있었던 것입니다. 사두개인들과 헬라의 철학자들이 그들입니다.
오늘날 이들의 사상은 단지 새로운 말투와 새옷을 갈아입고 있을 뿐입니다. 해 아래 새것은 없습니다.
현대인들도 사람이 부활한다는 그 자체를 못 믿고 있습니다. 사실 죽은 사람이 다시 산다는 것은 믿기지 않는 일입니다. 그래서 부활 자체를 부인합니다.

바울 당시에도 이런 사상과 말들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사상이 고린도 교회까지 침투해 들어온 것입니다.
그래서 바울 사도는 ‘예수님이 부활하셨는데 왜 부활이 없다하느냐’고 묻는 것입니다.

“그리스도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셨다 전파되었거늘 너희 중에서 어떤 이들은 어찌하여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이 없다 하느냐”
‘부활이 없다면 예수님이 어떻게 부활할 수 있었겠느냐’는 말씀입니다.

그리고 그는 한걸음 더 나아가 부활이 없다면 어떤 결과가 초래 되는지를 논리적으로 지적하고 있습니다.
또한 사람의 부활을 부인하는 것은 결국 온 인류의 소망을 꺽어버리는 일임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오늘 우리는 부활주일을 맞아 부활의 신앙을 확신하기를 원합니다.

바울 사도는 오늘 말씀에서 부활이 없다면 초래될 결과들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바울 사도는 이 말씀을 통해 부활은 필연코 있다고 증거하는 것입니다.

그럼 부활이 없다면 어떤 결과가 초래 될까요
첫째로, 2천년간의 기독교의 증거는 거짓이 될 것입니다.
기독교는 부활의 신앙으로 출발한 종교입니다.
기독교는 예수 그리스도의 대속의 죽음과 부활에 대한 신앙으로 시작되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하지 않으셨다면 기독교는 존재 할 수 없었습니다.
예수님의 부활이 기독교 시작의 결정적 사건이었습니다.
부활하신 예수님께서는 자기 제자들을 부활의 증인으로 부르시고 보내셨습니다. 사도들은 부활의 증인이 된 것입니다.

그런데 부활이 없다면 이들의 증거는 거짓이 되고 기독교의 토대는 무너지는 것입니다.
부활이 없다면 예수님의 부활은 허구입니다. 부활 자체가 없는데 어떻게 예수님이 부활하셨겠습니까 부활이란 것이 본래 없는데 말입니다.

그래서 바울 사도는 이렇게 말씀합니다.
“그리스도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셨다 전파되었거늘 너희 중에서 어떤 이들은 어찌하여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이 없다 하느냐 만일 죽은 자의 부활이 없으면 그리스도도 다시 살지 못하셨으리라 그리스도께서 만일 다시 살지 못하셨으면 우리의 전파하는 것도 헛것이요 또 너희 믿음도 헛것이며 또 우리가 하나님의 거짓 증인으로 발견되리니 우리가 하나님이 그리스도를 다시 살리셨다고 증거하였음이라(고전15:12-15상)”

기독교는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을 증거했습니다. 그런데 부활 자체를 부인하는 사상이 생겼습니다.
그럼 결과적으로 예수님의 부활도 부인되는 것입니다. 부활 자체가 불가능하니 예수님의 부활도 불가능한 것이 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바울 사도가 이렇게 말씀하는 것입니다.
“만일 죽은 자의 부활이 없으면 그리스도도 다시 살지 못하셨으리라(고전15:13)”
“만일 죽은 자가 다시 사는 것이 없으면 하나님이 그리스도를 다시 살리시지 아니하셨으리라” “만일 죽은 자가 다시 사는 것이 없으면 그리스도도 다시 사신 것이 없었을 터이요(고전15:15하-16)”

이렇게 부활이 부인되면 예수님의 부활도 부인됩니다. 그리고 기독교의 증거는 거짓이 되고 맙니다.

성도 여러분!
만일 정말, 부활이 없다면 우리는 이렇게 모일 필요가 없습니다. 예수님의 부활도 없고 우리의 부활도 없다면 우리가 하는 이런 모임은 단지 종교 놀이에 불과할 것입니다. 기독교인은 지난 2천년간 거짓을 전파했고 거짓을 믿어온 어리석은 사람들이 될 것입니다.
기독교는 2천년간 인류에게 거짓과 허구를 심어온 사기 집단이 될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는 거짓을 믿는 어리석은 사람으로 남을 뿐입니다.

둘째로 부활이 없다면 우리의 믿음이 헛되며 우리의 구원도 헛 된 것이 될 것입니다.
기독교는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대속과 부활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는다고 전파하고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죽음과 부활은 인류 구원의 유일한 사건이며 기독교만이 가지고 있는 복음입니다.

그래서 바울 사도는 이렇게 단언 합니다.
“(롬04:25) 예수는 우리 범죄함을 위하여 내어줌이 되고 또한 우리를 의롭다 하심을 위하여 살아나셨느니라”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에 의해 우리가 의롭다 함을 받았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부활이 없었다면 우리 모두는 죄인인 채 그대로 있을 것이란 말씀입니다.
이 말씀의 주석이 바로 이것입니다.
“그리스도께서 다시 사신 것이 없으면 너희의 믿음도 헛되고 너희가 여전히 죄 가운데 있을 것이요 또한 그리스도 안에서 잠 자는 자도 망하였으리니(고전15:17-18)”

구약에 보면 대 속죄일(7월10일)이 있습니다.
“(레23:26-28)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일러 가라사대 칠월 십일은 속죄일이니 너희에게 성회라 너희는 스스로 괴롭게하며 여호와께 화제를 드리고 이 날에는 아무 일도 하지 말 것은 너희를 위하여 너희 하나님 여호와 앞에 속죄할 속죄일이 됨이니라”

이것은 1년에 한번 대제사장이 성막의 지성소에 들어가 이스라엘 백성의 죄를 속하는 날입니다.
이날 백성들은 금식하며 자기의 몸과 마음을 괴롭게 합니다. 회개합니다.
대제사장은 어린 양의 피를 가지고 지성소에 들어갑니다. 이곳에서 양의 피를 법궤 위의 속죄소와 주변에 뿌립니다. 그리하여 이스라엘의 죄를 회개하고 죄사함을 받습니다.
이 일을 마치고 지성소에서 살아서 나오면 하나님의 용서가 확증된 것입니다.

이와같이 예수님께서는 자기 피를 가지고 하늘의 지성소에 들어가셨습니다. 그리고 3일만에 다시 나오셨습니다. 이것이 부활입니다.
예수님께서 다시 나오셨다는 사실은 우리의 죄가 다 용서받았다는 확증입니다.
구약의 대제사장이 지성소에서 살아서 나오면 죄의 용서가 확증되듯이 말입니다.
이렇게 에수님의 부활은 우리 죄가 다 사함받고 하나님이 인정하셨다는 증거입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의 부활이 없다면 죄 사함도 구원도 없다는 말씀입니다.
“그리스도께서 다시 사신 것이 없으면 너희의 믿음도 헛되고 너희가 여전히 죄 가운데 있을 것이요 또한 그리스도 안에서 잠 자는 자도 망하였으리니(고전15:17-18)”

예수님의 부활은 예수님의 죽음을 대속의 죽음되게 한 사건입니다.
부활이 없다면 대속의 죽음도 무효가 되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부활을 부인함은 십자가의 속죄와 구원을 부인하는 것입니다.
부활을 부인하는 것은 영생을 거부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세째로 부활이 없다면 그리스도인은 가장 불쌍한 사람들이 될 것입니다.
그리스도인들의 소망은 몸의 부활입니다.
초대교회의 성도들이 사자밥이 되고 십자가의 형벌을 받으면서도 신앙을 지킨 것은 몸의 부활을 믿었기 때문입니다.
죽어도 다시 살것이란 믿음이 두려움을 이기게 했습니다.
세상의 명예와 부귀를 냉소할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부활이 없다면 이들의 죽음은 헛된 것이 됩니다. 이들은 허구를 믿고 죽어간 매우 불쌍한 사람들이 될것입니다.
그래서 바울 사도는 이렇게 말씀합니다.

“만일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의 바라는 것이 다만 이생 뿐이면 모든 사람 가운데 우리가 더욱 불쌍한 자리라(고전15:19)”

이들은 부활의 신앙 때문에 목숨을 버렸습니다. 그런데 부활이 없다면 이 얼마나 통탄스런 일입니까

그러나 성도 여러분!
부활은 있습니다!
부활이 있기 때문에 예수님께서 다시 사셨습니다. 신령한 몸으로 다시 사셨습니다.
부활이 있기에 다시는 죽지 않는 몸으로 다시 사셨습니다. 영원한 세계에 합당한 몸으로 다시 사셨습니다.
그리고 우리도 살 것입니다. 우리도 신령한 몸으로 부활 할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부활은 역사적 사실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은 사람들이 꾸며 낸 신화가 아닙니다.
친히 눈으로 보고 손으로 만지고 함께 살았던 사람들이 증거한 것입니다.
예수님의 제자들, 예수님과 가장 가까이 살았던 사람들의 눈과 귀와 손으로 보고 듣고 만지고 전파한 역사적 사실입니다.

사실 이들 제자들도 처음엔 믿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이 친히 자기의 사신 것을 보여주셨습니다. 친히 확인 시키셨습니다. 그들이 믿도록 확신시키셨습니다.
그제서야 그들은 믿었습니다. 그 부활의 몸을 보고 만지고 믿었습니다. 그들은 이렇게 더디 믿었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부활의 증인들이 되었습니다.
이들의 증거가 오늘도 우리에게 있습니다. 이들이 한 목소리로 말합니다.
예수 부활 하셨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우리는 부활 주일을 맞았습니다.
예수님의 부활은 역사적 사실입니다. 예수님은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사셨습니다. 그리고 우리도 부활 할 것입니다.
오늘 이 부활의 주님을 다시금 확신하면서 부활의 생명으로 살아 가시는 성도들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축 도

여호와는 네게 복을 주시고 너를 지키시기를 원하며
여호와는 그 얼굴로 네게 비취사 은혜 베푸시기를 원하며
여호와는 그 얼굴을 네게로 향하여 드사 평강주시기를 원하노라

이제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한량없는 은혜와 하나님 아버지의 크고 넓은 사랑과 성령의 의 교통 위로 충만케 하사는 역사가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을 확신하면서 부활의 생명과 그 소망으로 살아 가기를 다짐하는 모든 교회와 사랑하는 모든 성도들의 심령들 위에 지금부터 영원토록 함께 있을지어다

아 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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