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목록
  • 아래로
  • 위로
  • 쓰기
  • 검색

설교 신앙의 기초공사 (마 07:15-27)

첨부 1


요즈음 신문기사에 등장하는 이야기들을 주로 최근에 밝혀지는 문제점들이 아니라 오랜 시간 누적 되어 온 것들이다. 그 중에서도 정치인들의 관행화된 금품수수, 학교에서의 기초실험교육의 부재, 건설된지 1년도 채 안돼서 발생하는 건물의 하자발생, 도로 공사의 후진성으로 인한 자동차 공업발전의 한계, 올바른 발언에 대한 권위주의적 압력 등이 열거되고 있다. 이러한 구시대적(舊時代的)인 작태가 여전히 성행하므로써 그 이상의 발전에 해를 끼치고 있다는 것이다. 어느곳에 가더라도 이러한 국가의 미래를 위한 기초공사의 부실은 심각한 장애를 낳고 있으며, 새 시대를 향한 출발에 걸림돌이 되고 있다. 예수께서는 신앙의 주초(柱礎)를 반석위에 세우라고 하신다. (마태7:25) 그리스도인은 자신의 신앙에 있어서 기초공사를 잘 관리하여, 주님의 뜻을 성취하여 열매맺는 주님의 자녀요, 백성이 되어 이 땅의 정의와 평화를 위해 헌신해야 할 것이다.

시편기자는 하나님을 반석이며, 요새라고 찬양한다.(시18:2) 참으로 주님께서 우리를 통치하시므로 이 세계는 흔들리지 아니하나(시96:10), 사람들은 무지무각하며 흑암중에 왕래하므로 이 세상은 흔들리는 터전이 되어(시82:5), 영원한 희망과 안식을 주지 못한다. 우리에게 다가오시는 주님의 역사는 우리 신앙의 영구한 터가 되신다. 사도 바울은 만물의 으뜸이신 그 분의 화평과 믿음의 터 위에 굳게 서서 소망의 복음에서 흔들리지 말고, 주의 일에 힘쓰는 자들이 되라고 강조하였다.(골1:23, 1고린15:58) 우리의 터전은 바로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의 영원을 체험하는 것이다.

이러한 믿음의 반석이신 주님안에서 집을 세운 자는 참으로 지혜로운 자이다. 그러나 믿음의 기둥들이 없이는 집은 올바로 설수 없다. 이 기둥들은 무엇인가 이는 자유와 사랑이며(갈라5:1), 믿음이며(골2:7), 은혜요(벧전 5:12), 그리고 선한 일과 말(2데살2:17)로 이러한 기둥을 세워야 한다. 오늘날과 같이 어떤 일정한 목표가 없고, 좌충우돌하는 정책, 의식, 태도 등은 바로 이러한 기초공사가 잘못되어 있기 때문이다.

우리는 믿음의 창시자이시며, 영원한 구세주이신 그리스도의 모범을 본받아 변혁되어지는 삶을 추구하여야 한다. 그리스도인은 진실로 새로운 존재 (2고린5:17)이며, 선한일을 위해 지으심을 받은 존재로써 예수 안에서 함께 지어져 가는 영적인 순례자이다.(엡2:10,22) 그 과정을 순례하는 백성에게 수없는 유혹과 거짓 지도자들이 있으나 그들을 그 열매로 판단하며,(마태7:20) 모두 하나님의 심판대 앞에 설 때까지 (로마14:10) 최선을 다하여, 주님의 이름으로 봉사하며, 올바른 관계성을 이루어 나아가야 할 것이다.(빌립1:11) 이제 우리에게 그 믿음의 결과로써 이 땅에 하나님 나라를 선포하고, 그 나라가 속히 이루어지도록 참터 (진리와 온전의 땅)를 향한 전진을 해 나아가야 한다. 그 나라는 신령한 집 (1베드2:5), 상식이 통하는 진리의 성읍 이요(스가8:3,16), 더이상 슬픔과 고난 그리고 죽음이 존재하지 않는 땅이다.(계시21:3-4)


이런 글도 찾아보세요!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퍼머링크

댓글 0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 하시겠습니까?

삭제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