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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하나님께 드린 자신의 결심을 지킨 윌리엄 부스 (시 116: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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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리엄 부스(William Booth)는 19세기 영국에서 태어났습니다. 그런데 그 가 열 다섯 살이 되던 해에, 그의 아버지가 돌아가시게 되었습니다. 당시 윌리엄 부스는 열 다섯 살의 어린 나이지만, 작은 전당포를 운영하고 있었 습니다. 그러나 돌아가시기 전에 아버지가 남긴 마지막 간증을 접한 윌리 엄 부스는, 아버지의 무덤 앞에서 자신의 삶을 온전히 하나님을 섬기는 일 에 바치기로 결심했습니다. 그리고 그 결심을 실천에 옮기기 위해, 윌리엄 부스는 곧, 런던의 가장 가난한 사람들이 사는 거리(빈민굴)로 들어가 그들 을 돕기 시작했습니다. 미국 선교사들의 도움으로, 윌리엄 부스는 열 일곱 살 때부터 복음을 전하기 시작했고, 이후로 순회 전도사로 활동하게 됩니 다. 주일마다 윌리엄 부스는 길거리로 나갔습니다. 그리고 술에 취한 거지 나, 가난한 집의 어린 아이들, 심지어는 거리의 여인까지, 거리에 버려져 있는 사람들을 교회로 모이게 했습니다. 그들과 함께 예배를 드렸고, 많은 사람들이 그리스도를 구주로 받아들이는 역사가 일어났습니다. 그런데 윌 리엄 부스의 행동에 불만을 품은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그것은 그가 속한 교회의 교인들이었습니다. 그들은 자신의 교회에 찾아온 거리의 사람들의 초라한 몰골과 악취를 참아내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그런 사람들을 불러모 으는 윌리엄 부스를 못마땅하게 여겼고, 결국 윌리엄 부스를 교회에서 쫓 아내기에 이르렀습니다. 교회에서 쫓겨난 윌리엄 부스는 거리에서 직접 텐트 전도를 시작했고, 전도 조직을 창설했습니다. 이 전도 조직은 후에 구세군(Salvation Army)으로 불리게 됩니다. 얼마나 놀라운 일입니까 열 다섯 살, 청년 한 사람의 가슴에서 시작된 헌신의 결단이, 그리고 그의 한결같은 헌신의 행동이, 오늘날 세계 곳곳에 지부를 설치하고 구제와 전 도의 일을 실천하는 큰 일꾼, 구세군을 창설하게 한 것입니다. 윌리엄 부 스의 삶을 살펴 보면서, 시편 기자의 노래를 떠올리게 됩니다. 시편 116편 16절과 18절을 보십시오. 여호와여 나는 진실로 주의 종이요...내가 여호와 의 모든 백성 앞에서 나의 서원을 여호와께 갚을지라. 그렇습니다. 윌리엄 부스는, 어느 날인가부터 자신의 마음 깊숙한 곳에서 시작된 소망의 불 길을 끄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주님을 섬기며 살겠다고 결심한 대로, 평 생, 주님을 섬기며 살았습니다. 우리 주 하나님께서는 언제나 그분을 향해 선한 소망을 품고, 이를 이루기 위해 끊임없이 수고하고 헌신하는 사람들 을 통해, 그 소망을 이루게 하십니다. 이것이 윌리엄 부스의 삶을 통해 크 고 귀한 일을 이루신 하나님의 역사하시는 방법입니다. 오늘도 우리 안에 뿌려진 소망의 불꽃을 피우고, 그 소망을 이루기 위해 헌신하는 축복된 하 루가 되길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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