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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성령의 마지막 열매 (갈 05: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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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절할 줄 모르는 사람은 형편없이 나약한 사람이거나 아니면, 불행한 사 람이라는 말을 들어보셨습니까 알렉산더 맥클래런(Alexander Maclare n)이라는 스코틀랜드 설교자가 한 말입니다. 여기에서 말하는 거절할 줄 모르는 사람이란, 성령의 열매 가운데 하나인 절제가 부족한 사람을 가 리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절제라는 말은 무슨 뜻입니까 절제란 해야 할 일을 하는 능력을 말합니다. 그런데 이것은 자신이 해야 할 일을 억지 로 하는 능력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일을 스스로 찾아서 하는 능 력을 말하는 것입니다. 마태복음 26장 63절 이하에 나와있는 예수님의 모 습을 상상해 보십시오. 예수께서 잠잠하시거늘 대제사장이 가로되 내가 너로 살아 계신 하가님께 맹세하게 하노니 네가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인 지 우리에게 말하라/ 예수께서 가라사대 네가 말하였느니라 그러나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 후에 인자가 권능의 우편에 앉은 것과 하늘 구름을 타고 오는 것을 너희가 보리라 하시니/... 이에 예수의 얼굴에 침 뱉으며 주먹으로 치고 혹은 손바닥으로 때리며. 십자가의 치욕에도 불구하고, 또 그분을 욕하고 때리는 사람들을 능히 물리칠 수 있는 큰 능력을 소유하고 계심에도 불구하고, 그래도 예수님은 끝까지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셨습니 다. 이와 같은 예수님의 모습은 진정한 절제의 표본입니다. 그런데 세상 에는 왜 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의 가르침에 적대감을 표시한다고 생 각하십니까 저 개인적인 생각으로, 그 이유는 아마도 하나님은 우리에게 절제할 것을 명령하시는데, 세상은 끊임없이 방종을 추구하기 때문이라 고 생각합니다. 신문에 기록된 각종 사건 기사를 갈라디아서 5장 19절에서 21절 말씀과 비교해 보십시오. 세상이 얼마나 무책임하게 자기 방식을 고 집하고 있는지 엿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갈라디아서 5장 21절에서 멈추지 말고 계속 읽어보십시오. 그 다음에는 어떤 말씀이 있습니까 성령의 열 매가 언급되고 있습니다. 절제는 이러한 성령의 열매 가운데 하나입니다.

원래 성령의 열매란 우리가 우리 안에 거하시는 성령의 인도하심에 순종 함으로써 성령님이 우리 안에서 만들어 내는 성품을 가리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절제 역시 우리들 인간의 힘으로 만들어 내는 것이 아니라, 성 령의 인도하심에 따름으로써 비로소 얻어지는 그리스도의 성품 가운데 하 나인 것입니다. 절제란 무조건 자기 방식을 고집하는 것이 아니라, 주님의 뜻이라면 따르겠노라고 고백하는 마음의 자세를 말합니다. 오늘도 겸손히 주님의 뜻에 순종하는 절제의 삶을 사는 하루가 되길 기도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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