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화 자존감과 자존심

자존감은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받아들이고 
자신을 소중히 여기고 
사랑할 줄 아는 자기 긍정의 힘입니다. 
스스로 자족하고 내적 여유를 지닐 수 있게 합니다.

이에 비하여 자존심은 
다른 이와의 비교와 경쟁에서 
자신의 우월함을 지키려는 동기를 지니고 있습니다.

그래서 자존심이 강한 이들은 
자기의 우월함을 지키기 위하여 
공격적이고 배타적인 성향을 띠기 쉽습니다. 
때로는 남들로부터 인정받고 
드러나기를 좋아합니다. 

독립적인 것 같지만 실은 
다른 이들에게 의존된 내면의 세계를 지닙니다.

- 이주현 목사(산마루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