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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그의 뜻대로 무엇을 구하면 들으심이라 (요일 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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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뜻대로 무엇을 구하면 들으심이라 (요일 5:14)

"기도는 내가 하나님께 말하는 것으로 시작하지만 더 조용히 들어가 보면 결국 기도는 듣는 것"이라고 한 "키케기드"의 말은 기도를 체험한 자의 고백입니다. 
"챔버스"는 말하기를 "기도 때문에 치러야 할 불편을 생각지 말라. 하나님은 당신을 기도하게 하기 위해 모든 것을 희생했다."고 했습니다. 

"브룸스"는 말하기를 "쉬운 인생을 위해 기도하지 마시오. 강한 자가 되게 해달라고 기도하시오. 자신의 능력에 맞는 일감을 달라고 기도하지 말고 일감에 맞는 능력을 달라고 기도하시오. 당신이 좋다고 여기는 것을 위해 기도하지 말고 하나님이 좋다고 여기시는 것을 위해 기도하시오."라고 했습니다.

우리가 잘 아는 "마틴 루터"는 말하기를 "재단사가 옷을 만들고 구두 수선공이 구두를 고치는 것이 주 업무라면 그리스도인의 주 업무는 기도"라고 했습니다.
"스펄전"은 말하기를 "모든 기독교의 덕행은 기도라는 말 속에 숨어 있다."고 했습니다.

그리스도인들의 기도의 기본 자세는 창조주 하나님을 높이고 자신은 낮추어야 합니다. 약자가 강자에게 도움을 청할 때도 자세를 낮추는데 하물며 피조물인 인간이 하나님께 구할 때야 다시 말할 필요가 없을 것입니다. 

"아더 핑크"는 말하기를 "오늘날 기도에 관한 책과 설교 대부분은 성공을 위한 인간의 기술에 거의 완전히 점령당했다."고 했습니다.

하나님은 인간의 의지대로 인간의 운명을 바꾸지 아니합니다. 인간의 의지를 최고의 자리에 두는 것은 불신앙의 세계입니다. 

사무엘상 2장 6-8절에 『 여호와는 죽이기도 하시고 살리기도 하시며 음부에 내리게도 하시고 올리기도 하시는도다 여호와는 가난하게도 하시고 부하게도 하시며 낮추기도 하시고 높이기도 하시는도다 가난한 자를 진토에서 일으키시며 빈핍한 자를 거름더미에서 드사 귀족들과 함께 앉게 하시며 영광의 위를 차지하게 하시는도다 땅의 기둥들은 여호와의 것이라 여호와께서 세계를 그 위에 세우셨도다 』라고 했습니다.

우리가 기도하지 않는다고 해서 하나님 자신의 영원한 목적을 이루지 못한다고 생각하는 것은 잘못입니다. 왜냐하면 목적을 정하신 그 하나님이 그 목적이 이루어질 수단도 작정하셨습니다. 그 수단 중에 하나가 기도입니다. 

복을 주시기로 결정하신 바로 그 하나님이 그 복을 구하는 겸손한 기도의 영도 주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허락 없이는 기도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기도의 문을 열어 달라고 합니다. 

기도할 줄 모르는 억만장자와 함께 사는 것보다 기도하는 가난한 남자와 함께 사는 여자가 더 복된 것입니다. 우리의 기도가 하나님의 목적을 바꿀 수 있다는 말은 하나님의 속성을 모독하는 말입니다. 

다니엘 4장 35절에 『 땅의 모든 거민을 없는 것 같이 여기시며 하늘의 군사에게든지 땅의 거민에게든지 그는 자기 뜻대로 행하시나니 누가 그의 손을 금하든지 혹시 이르기를 네가 무엇을 하느냐 할 자가 없도다 』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은 자신의 계획을 바꾸거나 자신의 목적을 변경할 필요가 전혀 없으십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계획과 목적은 그 분의 전지하심과 전능하심과 불변하심과 온전하신 선善에서 나왔기 때문입니다. 

어떤 이들은 성도들의 기도는 하나님의 계획과 목적을 더 빨리 성취시키는 역할을 할 뿐만 아니라 땅에서 일어나는 큰 격변과 변화도 기도의 결과라고 합니다. 그러나 이것은 크게 잘못된 생각입니다. 

우리의 기도가 하나님의 계획과 목적을 실현시키는 촉매(화학반응에 있어서 자신은 직접관계하지 않으나 그 반응을 빠르게 혹은 느리게 하는 작용) 역할이 될 수 없다는 말입니다. 
에베소서 3장 11절에 『 곧 영원부터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예정하신 뜻대로 하신 것이라 』고 했습니다.

영원 전부터 세우신 하나님의 계획과 목적입니다. 지금 집행하시는 것이 아닙니다. 

에베소서 1장 11절에 『 모든 일을 그 마음의 원대로 역사하시는 자의 뜻을 따라 우리가 예정을 입어 그 안에서 기업이 되었으니 』라고 했습니다.

로마서 11장 34절에 『 누가 주의 마음을 알았느뇨 누가 그의 모사가 되었느뇨 』라고 했습니다.

우리가 기도하도록 가장 큰 힘을 주시는 것은 하나님의 불변하심입니다. 
야고보서 1장 17절에 『 각양 좋은 은사와 온전한 선물이 다 위로부터 빛들의 아버지께로서 내려오나니 그는 변함도 없으시고 회전하는 그림자도 없으시니라 』고 했습니다.
그렇다면 하나님께서 왜 우리에게 기도를 명하셨습니까? 

Ⅰ. 하나님은 우리에게 자신이 높임을 받으시려 는 수단으로 기도를 명하셨습니다. 

이사야 57장 15절에 『 지존무상하며 영원히 거하며 거룩하다 이름하는 자가 이같이 말씀하시되 내가 높고 거룩한 곳에 거하며 또한 통회하고 마음이 겸손한 자와 함께 거하나니 이는 겸손한 자의 영을 소성케 하며 통회하는 자의 마음을 소성케 하려 함이라 』고 했습니다.

하나님은 인간으로 하여금 하나님을 인정하라고 하시는 것입니다. 엘리야는 하나님께 비를 내리도록 간구할 때 하나님이 비를 다스리신다는 사실을 인정했습니다(왕상 18:41-46).
요나는 불쌍한 죄인을 임박한 진노에서 구해달라고 기도할 때 구원은 여호와께 속했다는 사실을 인정했습니다(욘 2:9).

기도의 제일 되는 목적은 하나님의 선하심과 전능하심과 불변하심과 긍휼하심과 사랑하심과 인간을 향한 무한하신 은혜를 인정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성전을 가리켜 "제사(예배)하는 집"이라고 하지 아니하고 기도하는 집이라고 하신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그리스도인들은 기도할 때 자신이 하나님께 대한 의존적 존재임을 인정해야 합니다. 우리의 기도를 통해 하나님이 아직 모르고 계시는 그 어떤 것들을 알려주기 위함이 아닙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지식에 있어서 한계가 없으시기 때문입니다. 
시편 147편 5절에 『 우리 주는 광대하시며 능력이 많으시며 그 지혜가 무궁하시도다 』라고 했습니다.

인간은 기도를 통해 하나님이 참고하시도록 하나님께 도움을 줄 수도 없습니다. 
이사야 40장 14절에 『 그가 누구로 더불어 의논하셨으며 누가 그를 교훈하였으며 그에게 공평의 도로 가르쳤으며 지식을 가르쳤으며 통달의 도를 보여 주었느뇨 』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은 필요로 하시는 것이 아무것도 없기 때문에 하나님은 하나님 자신이 모든 것의 충족입니다. 하나님은 인간의 마음의 생각까지도 이미 다 아시고 계십니다(마 9:4; 롬 8:27; 빌 4:7; 히 4:12; 눅 11:17).

그렇다면 기도는 왜 해야 합니까? 성경은 우리에게 쉬지 말고 기도하라고 했습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오늘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옵시고(마 6:11)라고 기도하라고 가르치고 있습니다. 불의한 재판관의 비유도 말씀하셨습니다(눅 18:6). 강청함을 인하여 소용대로 주리라고 했습니다(눅 11:8).

누가복음 7장 9-10절에 『 예수께서 들으시고 저를 기이히 여겨 돌이키사 좇는 무리에게 이르시되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스라엘 중에서도 이만한 믿음은 만나보지 못하였노라 하시더라 보내었던 사람들이 집으로 돌아가 보매 종이 이미 강건하여졌더라 』고 했습니다.

그리고 곧 바로 마태복음 6장 32절에 『 이는 다 이방인들이 구하는 것이라 너희 천부께서 이 모든 것이 너희에게 있어야 할 줄을 아시느니라 』고 했습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아버지가 이미 알고 계시는 바 그것에 대해 기도하라고 가르치셨습니다. 기도하라고 하셨기 때문에 우리는 기도하는 것입니다.


Ⅱ. 하나님은 우리가 은혜 가운데 성장하도록 돕 는 수단으로 기도를 명하셨습니다.

야고보서 5장 15절에 『 믿음의 기도는 병든 자를 구원하리니 주께서 저를 일으키시리라 혹시 죄를 범하였을찌라도 사하심을 얻으리라 』고 했습니다.
하나님이 기도를 정하신 목적은 우리를 낮추시기 위함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하나님으로 인정하고 경외할 때 자신이 아무것도 아니며 무가치 하다는 사실을 깨닫게 됩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믿음이 역사하도록 기도를 계획하셨습니다. 믿음은 말씀에서도 나지만(롬 10:17) 기도에서 역사합니다. 
그래서 믿음의 기도라고 한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구한 축복의 가치를 가르치시기 위해 기도를 계획하셨습니다. 

시편 116편 1절에 『 여호와께서 내 음성과 내 간구를 들으시므로 내가 저를 사랑하는도다 』라고 했습니다.
기도는 사랑으로 행하게 합니다. 기도에 응답을 받을 때 우리는 하나님께 대한 사랑이 커지는 것입니다. 축복받은 사람만이 교회의 리더가 되는 것은 축복받은 사람만이 주와 그의 몸 된 교회를 사랑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1) 하나님과의 바른 관계를 갖는 수단으로써의 기도입니다.

빌립보서 4장 6-7절에 『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오직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 』고 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기도를 필요로 하지 아니하십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기도할 때 무언가를 배우시는 분이 아니십니다. 기도는 하나님과의 바른 관계입니다. 

하나님이 기도를 정하신 한 가지 중요한 사실은 첫째 우리가 얼마나 하나님 자신을 간절히 필요로 해야 되는 것을 알게 하기 위합니다. 둘째 하나님 자신이 우리의 전부라는 사실을 잊지 않고 깨닫도록 하기 위한 장치입니다.

"우리는 약하지만 하나님은 강하시다. 우리는 무지하지만 하나님은 지혜로우시다. 우리는 믿을 존재가 못되지만, 하나님은 신실하시다. 우리는 가난하고 궁핍하지만 하나님은 부요하시고 충만하시다. 기도를 통해 하나님은 우리에게 아무것도 가져오지 아니하시지만 우리는 하나님께서 필요한대로 주시는 분이시다."

따라서 기도는 하나님을 돕는 수단이 아니라 오히려 정 반대라는 사실입니다.
사도행전 17장 25절에 『 또 무엇이 부족한 것처럼 사람의 손으로 섬김을 받으시는 것이 아니니 이는 만민에게 생명과 호흡과 만물을 친히 주시는 자이심이라 』고 했습니다.

2) 기도하는 우리 자신을 보게 하는 수단으로써의 기도입니다.

이사야 6장 1-5절에 『 웃시야왕의 죽던 해에 내가 본즉 주께서 높이 들린 보좌에 앉으셨는데 그 옷자락은 성전에 가득하였고 스랍들은 모셔 섰는데 각기 여섯 날개가 있어 그 둘로는 그 얼굴을 가리었고 그 둘로는 그 발을 가리었고 그 둘로는 날며 서로 창화하여 가로되 거룩하다 거룩하다 거룩하다 만군의 여호와여 그 영광이 온 땅에 충만하도다 이 같이 창화하는 자의 소리로 인하여 문지방의 터가 요동하며 집에 연기가 충만한지라 그 때에 내가 말하되 화로다 나여 망하게 되었도다 나는 입술이 부정한 사람이요 입술이 부정한 백성 중에 거하면서 만군의 여호와이신 왕을 뵈었음이로다 』라고 했습니다.

우리가 기도할 때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은 하나님 자신이 어떤 분인지 알았으면 그 다음은 자신이 누구인지 알게 하기 위함입니다. 인간은 부정한 죄인입니다.

로마서 3장 9-12절에 『 그러면 어떠하뇨 우리는 나으뇨 결코 아니라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다 죄 아래 있다고 우리가 이미 선언하였느니라 기록한바 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으며 깨닫는 자도 없고 하나님을 찾는 자도 없고 다 치우쳐 한가지로 무익하게 되고 선을 행하는 자는 없나니 하나도 없도다 』라고 했습니다.
로마서 3장 23절에 『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매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더니 』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은 수여자가 되시고 인간은 하나님을 의존하는 의존적 존재가 되게 하시기 위함입니다.
시편 84편 11절에 『 여호와 하나님은 해요 방패시라 여호와께서 은혜와 영화를 주시며 정직히 행하는 자에게 좋은 것을 아끼지 아니하실 것임이니이다 』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은 계속해서 우리에게 기도하라고 요구하십니다(마 7:7-11).

3) 인간에게 하나님 자신의 은혜를 제공하기 위한 하나님이 친히 정하신 수단으로써의 기도입니다.
마태복음 11장 28절에 『 수고하고 무거운 짐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고 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 속으로 들어가야 합니다.

이사야 55장 1-3절에 『 너희 목마른 자들아 물로 나아오라 돈 없는 자도 오라 너희는 와서 사 먹되 돈 없이, 값없이 와서 포도주와 젖을 사라 너희가 어찌하여 양식 아닌 것을 위하여 은을 달아 주며 배부르게 못할 것을 위하여 수고하느냐 나를 청종하라 그리하면 너희가 좋은 것을 먹을 것이며 너희 마음이 기름진 것으로 즐거움을 얻으리라 너희는 귀를 기울이고 내게 나아와 들으라 그리하면 너희 영혼이 살리라 내가 너희에게 영원한 언약을 세우리니 곧 다윗에게 허락한 확실한 은혜니라 』고 했습니다.


Ⅲ. 하나님은 기도를, 우리가 필요한 것을 자신 에게 구할 수 있게 하려는 수단으로써 명하셨습니다.

다니엘 4장 35절에 『 땅의 모든 거민을 없는 것 같이 여기시며 하늘의 군사에게든지 땅의 거민에게든지 그는 자기 뜻대로 행하시나니 누가 그의 손을 금하든지 혹시 이르기를 네가 무엇을 하느냐 할 자가 없도다 』라고 했습니다.

로마서 11장 36절에 『 이는 만물이 주에게서 나오고 주로 말미암고 주에게로 돌아감이라 영광이 그에게 세세에 있으리로다 아멘 』이라고 했습니다.

쉬지 말고 기도하라(살전 5:17), 항상 기도하라(눅 18:1)고 했습니다. 다시 말하지만 하나님은 목적뿐만 아니라 목적 성취를 위한 수단도 작정해 놓으셨습니다. 그중 하나가 바로 기도라고 했습니다.

따라서 하나님의 백성들이 드리는 기도 또한 하나님의 영원한 작정에 포함된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기도는 헛되지 아니하고 그분의 작정에 순응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직접 하신 일들이 이루어지도록 기도하는 것은 무의미 하지 않습니다. 성경은 분명하게 교훈하고 있습니다.

야고보서 5장 17-18절에 『 엘리야는 우리와 성정이 같은 사람이로되 저가 비 오지 않기를 간절히 기도한즉 삼년 육개월 동안 땅에 비가 아니오고 다시 기도한즉 하늘이 비를 주고 땅이 열매를 내었느니라 』고 했습니다.

예레미야 29장 11-12절에 『 여호와가 말하노라 너희를 향한 나의 생각은 내가 아나니 재앙이 아니라 곧 평안이요 너희 장래에 소망을 주려하는 생각이라 너희는 내게 부르짖으며 와서 내게 기도하면 내가 너희를 들을 것이요 』라고 했습니다.

따라서 기도는 그분의 뜻이 바뀌도록 하는 것이 아니라 그분의 뜻이 그 분의 때에 그분의 방법으로 이루어지도록 하는 것입니다.

하박국 3장 2절에 『 여호와여 내가 주께 대한 소문을 듣고 놀랐나이다 여호와여 주는 주의 일을 이 수년 내에 부흥케 하옵소서 이 수년 내에 나타내시옵소서 진노 중에라도 긍휼을 잊지 마옵소서 』라고 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기도하라고 하신 것은 하나님 자신의 영광에 참예시키기 위한 배려입니다. 하나님은 택자를 구원하는 복음전파 방법에 있어서 그 방법을 이미 정하신 것이지(고전 1:18-28) 우리를 통해 부족한 것을 채우기 위해서가 아닙니다(롬 10:13-15). 오히려 우리에게 분명한 목적을 전해주고 있습니다.

고린도전서 1장 29절에 『 이는 아무 육체라도 하나님 앞에서 자랑하지 못하게 하려 하심이라 』고 했습니다.

기도는 하나님이 자신의 선하심에서 비롯되는 복을 자신의 백성에게 전하기 위해 정해놓으신 길이요 방법입니다.
따라서 기도 없이는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준비된 복을 받을 수 없습니다. 따라서 하나님이 이러한 복을 목적하셨고 준비하셨고 약속하셨을지라도 그 복을 주시도록 하나님께 구해야 하는 것이 우리의 의무와 권리로 정하신 것입니다. 

그러나 기도는 하나님의 뜻대로 구해야 합니다. 뜻대로 구하지 아니하면 듣지 않으십니다(요일 5:14).
야고보서 4장 3절에 『 구하여도 받지 못함은 정욕으로 쓰려고 잘못 구함이니라 』고 했습니다. 
주의 성령께서 지금 이시간도 기도로 하나님과의 바른 관계를 갖도록 인도하고 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내가 기도할 마음이 생겼다든지 기도하라는 말에 순종한다든지 어떤 경우에든지 기도하는 것은 하나님의 뜻입니다. 그래서 기도는 헛되지 아니합니다. 
기도는 엄청난 퍼포먼스나 의식이 아니라 먼저 하나님을 인정하고 그분을 의지하는 진실한 태도입니다.

"타다"는 말하기를 "많은 사람이 비를 달라고 기도한 후 물통 뚜껑을 열어놓지 않는다."고 했습니다. 이것은 하나님을 인정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테니슨"은 말하기를 "이 세계가 가졌던 환상보다 더 많은 것이 기도에 의해 이루어졌다."고 했습니다.
"로버트"는 "기도를 게을리 하는 자는 결코 승리할 수 없다."고 했습니다.
"존 번연"은 말하기를 "당신은 기도를 운전대로 아는가 스페어 타이어로 아는가."라고 했습니다.

기도는 인간의 연약함과 무능력을 고백하는 것입니다. 기도는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신적요소로 충만합니다.
하나님은 기도를 통해 인간을 인간되게 하고 하나님을 하나님 되게 하십니다.
기도할 때 우리의 뜻을 하나님의 뜻에 충족시켜야만 합니다. 
내 뜻대로 되게 말고 아버지의 뜻대로 되게 기도해야 합니다.
(강구원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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