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목록
  • 아래로
  • 위로
  • 쓰기
  • 검색

예화 두 가지 경청

  • 김장환 목사
  • 58
  • 0

두 가지 경청 
 

무관심한 남편 때문에 결혼생활에 큰 위기를 맞은 중년의 부부가 있었습니다.
자신에게 문제가 있다는 것을 몰랐던 남편은 아내가 이혼을 통보하자 깜짝 놀라 유명한 부부문제상담가를 찾아가 상담을 받았습니다. 남편의 이야기를 들은 전문가가 말을 했습니다.
“오늘 집으로 돌아가 앞으로 부인이 하는 말을 귀 기울여 들어보십시오. 절대로 먼저 말을 끊어서는 안 됩니다.”
집에 가서 그대로 실천을 한 남편은 아내가 무엇에 불만을 가졌는지 제대로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신기하게도 아내의 말을 들어주기만 하는 것으로 대부분의 문제는 해결되었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몇 가지 문제가 남아있어 다시 전문가를 찾아갔습니다.
“이번엔 부인의 표정과 행동을 눈여겨 보십시오. 때로는 말보다도 더 많은 것을 담고 있는 것이 표정과 행동입니다.”
남편은 다시 돌아와 아내의 말뿐 아니라 표정과 행동을 눈여겨 보았습니다. 그리고 어떤 말이 진심인지, 무엇 때문에 화가 나고 바라는 게 무엇인지 알 수 있게 되었습니다. 곧 부부의 문제는 사라졌고, 아내의 마음은 다시 돌아오게 되었습니다.
말을 듣는 것도 경청이지만 말이 없을 때 듣는 것도 경청입니다.
눈과 귀로 다른 사람의 말을 들어주고 이해하는 성도가 되십시오. 반드시 창대하게 될 것입니다.
주님! 많이 듣고 가끔 말하는 지혜로운 사람이 되게 하소서!
오늘 하루 동안 만나는 사람들의 말을 끊지 말고 들어보십시오.
<김장환 큐티365/나침반출판사>


이런 글도 찾아보세요!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퍼머링크

삭제

"두 가지 경청"

이 게시물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 하시겠습니까?

삭제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