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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그의 약속대로 (벧후 3: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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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 베드로는 가버나움 근처 벳세다 동리 어부 집안 출신이면서 정식적인 교육을 받지 못한 사람으로 소개가 됩니다.

(사도행전 4:13) 저희가 베드로와 요한이 기탄 없이 말함을 보고 그 본래 학문 없는 범인으로 알았다가 이상히 여기며 또 그 전에 예수와 함께 있던 줄도 알고

그러나 베드로는 갈릴리 바다에서 예수님의 부르심을 받은 후에 배와 그물을 버려두고 예수님을 따라 나서서 인생관과 삶에 위대한 변화를 이룬 사람입니다.

(누가복음 5:11) 저희가 배들을 육지에 대고 모든 것을 버려 두고 예수를 좇으니라

베드로는 열 두명의 제자 가운데 예수님의 특별한 관심을 받고 있었고 제자들 가운데 지도자의 반열에 서 있었습니다.
베드로는 한 때 예수님을 모른다고 부인하기도 했지만 부활하신 예수님을 제일 먼저 목격하고 만난 사람이기도 합니다.

(마가복음 14:70) 또 부인하더라 조금 후에 곁에 서 있는 사람들이 다시 베드로에게 말하되  너는 갈릴리 사람이니 참으로 그 당이니라

(마가복음 14:71) 베드로가 저주하며 맹세하되 나는 너희의 말하는 이 사람을 알지 못하노라 하니

(고린도전서 15:4) 장사 지낸바 되었다가 성경대로 사흘만에 다시 살아나사

(고린도전서 15:5) 게바에게 보이시고 후에 열 두 제자에게와

이렇게 베드로는 그렇게 화려하지도 않고 뛰어나지도 않은 평범한 사람이지만 예수 그리스도를 만난 이후에 가장 능력 있고 위대한 삶을 산 전형적인 그리스도인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능력 있는 설교자가 되기도 했습니다.
베드로가 부활하신 예수님을 증거 했을 때는 제자의 수가 삼천이나 더 하며 교회의 부흥을 일으킨 능력 있는 부흥사가 되기도 했습니다.

(사도행전 2:41) 그 말을 받는 사람들은 세례를 받으매 이 날에 제자의 수가 삼천이나 더하더라

베드로가 자기 자신에 대하여 민감할 때에는 초라하고 비겁한 도망자가 되었지만 자신을 부인하고 예수 그리스도에 대하여 민감할 때에는 능력 있고 위대한 지도자가 되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베드로전후서는 베드로의 위대한 신앙과 삶을 볼 수 있는 중요한 핵심이기 때문에 베드로후서를 통해 함께 은혜를 나누고자 합니다.

1. 연륜이 더할수록 영성과 능력이 더 했습니다.

베드로는 모든 말의 시작과 끝마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과거의 베드로는 무지한 사람으로 어부로서 만족했지만 현재의 베드로는 성경의 능력을 입은 위대한 전도자로서 외칠 수 있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베드로전서 1:3) 찬송하리로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 하나님이 그 많으신 긍휼대로 예수 그리스도의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하심으로 말미암아 우리를 거듭나게 하사 산 소망이 있게 하시며

(베드로전서 4:1) 그리스도께서 이미 육체의 고난을 받으셨으니 너희도 같은 마음으로 갑옷을
                삼으라...

(베드로전서 5:10) 모든 은혜의 하나님 곧 그리스도 안에서 너희를 부르사 자기의 영원한 영광에 들어가게 하신 이가 잠간 고난을 받은 너희를 친히 온전케 하시며 굳게 하시며 강하게 하시며 터를 견고케 하시리라

베드로는 이제 초라한 도망자도 아니고 뒷짐지고 권위만 세우는 방관자도 아닙니다.
베드로는 연륜이 더할수록 영성과 능력이 더했고 열심과 열정이 더 했습니다.
이제 베드로는 오직 예수 그리스도 만이 영광과 존귀를 받으시는 분이고 인생의 주인이신 것을 고백하며 살았습니다.

(베드로전서 1:9) 믿음의 결국 곧 영혼의 구원을 받음이라

(베드로전서 1:19) 오직 흠 없고 점 없는 어린양 같은 그리스도의 보배로운 피로 한 것이니라

베드로는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와 구원이 인생에 감격이고 기쁨이고 자랑이라고 했습니다.
그리스도의 복음과 교회를 위해서 받는 고난은 영광이요 최고의 기쁨이라고 했습니다.

(베드로전서 4:13) 오직 너희가 그리스도의 고난에 참예하는 것으로 즐거워하라 이는 그의 영광을 나타내실 때에 너희로 즐거워하고 기뻐하게 하려 함이라

(베드로전서 4:14) 너희가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욕을 받으면 복 있는 자로다 영광의 영 곧 하나님의 영이 너희 위에 계심이라

그리고 이와 같은 믿음으로 사는 것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영원한 나라에 들어감을 넉넉히 얻는 구원의 통로라는 것을 너무나 잘 알고 있습니다.

(베드로후서 1:10) 이 구원에 대하여는 너희에게 임할 은혜를 에언하던 선지자들이 연구하고 부지런히 살펴서

(베드로후서 1:11) 자기 속에 계신 그리스도의 영이 그 받으실 고난과 후에 얻으실 영광을 미리 증거하여 어느 시, 어떠한 때를 지시하시는지 상고하니라

오늘 우리의 신앙은 과거 한 때 반짝한 것으로 현재와 미래를 누리며 산다고 생각하면 안 됩니다.
우리의 신앙은 연륜이 더할수록 영성과 능력이 더하고 열심과 감격이 더해야 합니다.

2. 하나님의 약속은 반드시 이루심을 믿었습니다.

베드로의 신앙 가운데 가장 존귀한 것은 약속을 기다리는 것입니다.
오늘의 현실이 고난과 환난과 실망으로 덮어져 있다고 해도 거기서 고개를 숙이지 않았습니다.
도리어 하나님의 약속을 기다리며 영광스러운 그 날을 사모했습니다.

(베드로전서 1:6) 그러므로 너희가 이제 여러가지 시험을 인하여 잠간 근심하게 되지 않을 수 없었으나 오히려 크게 기뻐하도다

(베드로전서 1:7) 너희 믿음의 시련이 불로 연단하여도 없어질 금보다 더 귀하여 예수 그리스도의 나타나실 때에 칭찬과 영광과 존귀를 얻게 하려 함이라

그리고 이 약속을 믿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을 그대로 믿고 순종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말씀 앞에서 겸손하고 순종할 수 있는 사람만이 하나님의 약속의 이루심을 기다릴 수가 있습니다.

(베드로후서 3:8) 사랑하는 자들아 주께는 하루가 천년 같고 천년이 하루 같은 이 한가지를 잊지 말라

(베드로후서 3:9) 주의 약속은 어떤이의 더디다고 생각하는 것 같이 더딘 것이 아니라 오직 너희를 대하여 오래 참으사 아무도 멸망치 않고 다 회개하기에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

하나님의 약속은 새 하늘과 새 땅이며 우리 인생과 삶의 근원이고 축복입니다.
하나님의 약속은 위대한 승리이며 영광이고 자랑입니다.
그리고 하나님 나라에서의 행복시작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약속이 이루어질때 까지 우리는 참고 기다리며 믿음으로 섬기고 헌신하고 봉사하는 것입니다.
주님이 오시는 그 날까지 주님이 부르시는 그 날까지 하나님의 약속을 기다리는 것은 우리 성도들의 삶의 기본이고 본질입니다.

(베드로후서 3:13) 우리는 그의 약속대로 의의 거하는바 새 하늘과 새 땅을 바라보도다

우리가 하나님의 약속을 바라보고 사는 동안에는 어떤 현실과 상황이라도 우리를 실족하게 하거나 실망하게 할 수가 없습니다.
도리어 그것이 우리 삶의 디딤돌이고 반석이 되어 더 큰 미래를 보게 하는 소망의 눈을 열어주기 때문입니다.

(베드로후서 3:18) 오직 우리 주 곧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저를 아는 지식에서 자라 가라 영광이 이제와 영원한 날까지 저에게 있을찌어다

3. 마지막 순간까지 간절히 사모했습니다.

베드로의 신앙은 내세 소망이 분명했습니다.
오늘보다 내일을 바라보았고 금세보다 내세를 기다렸습니다.
세상보다 하나님 나라를 가까이 했고 자기 우월감이나 권위보다는 하나님의 말씀 앞에서 겸손하게 사는 것을 더 영광스럽게 여겼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순간까지 서로 사랑하며 하나님 나라를 간절히 사모할 것을 전했습니다.

(베드로전서 4:7) 만물의 마지막이 가까왔으니 그러므로 너희는 정신을 차리고 근신하여 기도하라

(베드로전서 4:8) 무엇보다도 열심으로 서로 사랑할찌니 사랑은 허다한 죄를 덮느니라

그래서 염려와 근심을 주님께 맡기고 주어진 삶의 현장에서 최선을 다했습니다.
하나님은 겸손한 자들에게 은혜를 베푸시기 때문에 베드로는 큰 은혜를 입고도 강하고 담대한 사람이 될 수 있었습니다.

(베드로전서 5:6) 그러므로 하나님의 능하신 손 아래서 겸손하라 때가 되면 너희를 높이시리라

(베드로전서 5:7) 너희 염려를 다 주께 맡겨 버리라 이는 저가 너희를 권고하심이니라

우리는 거룩한 행실과 경건함으로 하나님의 날이 임하시는 것을 바라볼 수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간절히 사모하면서 기다리고 사명을 감당하며 자신을 드릴 수 있어야 합니다.
그리하면 약속하신 은혜와 축복이 우리에게 임하며 구원의 복음과 하나님 나라의 소망을 보면서 살아갈 수 있습니다.

(베드로후서 3:11) 이 모든 것이 이렇게 풀어지리니 너희가 어떠한 사람이 되어야 마땅하뇨 거룩한 행실과 경건함으로

(베드로후서 3:12) 하나님의 날이 임하기를 바라보고 간절히 사모하라 그 날에 하늘이 불에 타서 풀어지고 체질이 뜨거운 불에 녹아지려니와

우리가 어떠한 사람이 되어야 마땅한지 분별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그 날을 기다리며 오늘에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연륜이 더할수록 영성과 능력이 더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약속은 반드시 이루심을 믿어야 합니다.
마지막 순간까지 간절히 사모해야합니다.
주의 날이 도적같이 오리니 매 순간마다 하나님의 은혜로 살아야 합니다.

(베드로후서 3:10) 그러나 주의 날이 도적 같이 오리니 그 날에는 하늘이 큰 소리로 떠나가고 체질이 뜨거운 불에 풀어지고 땅과 그 중에 있는 모든 일이 드러나리로다

하나님께서 하늘 문을 열어 하늘 복을 주실 때까지 오직 하나님을 바라보고 하나님의 은혜로 살아갈 수 있는 믿음의 사람이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이억희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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