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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하나님의 꿈을 이루어가는 민족 (요 1:43-51, 창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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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님의 은혜와 평강이 사랑하는 온 교우들과 함께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북 일리노이연회는 시카고를 중심으로 해서 세계적인 선교의 중심이 되는 도시입니다. 무디가 꿈을 꾸었고 빌리 그레함이 활동했던 지역입니다. 저는 지난해에 166년 연회 역사 속에서 처음 백인남성이외의 감독으로 일하는 그런 은총을 선물 받게 되었습니다. 그런 도전적인 현실에서 저는 한민족을 향하신 위대하신 하나님의 뜻을 경험하게 되고 겸손하게 무릎꿇며 섬기게 됩니다, 도시한복판에서 능력으로 역사하신 하나님의 지극한 사랑을 경험하면서 한민족을 통하여 우주의 경영에 상당히 많은 부분의 주최를 이루신다는 간증과 체험을 하고 삽니다.

  하나님의 꿈을 사는 백성들이 세상을 움직일 수 있다는 사실을 아십니까? 아브라함은 하나님의 꿈을 따라서 살았습니다. 창조주 하나님의 거대한 구원의 역사의 꿈을 살았고  믿음의 조상이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꿈을 사는 이들에게 기적을 일으키셨습니다. 하나님의 꿈을 사는 사람들에게 아무도 해결할 수 없고 아무도 극복할 수 없는 어려움을 극복하고 빛의 사신이 되는 기적들을 하나님은 허락하십니다. 하나님의 꿈을 사는 이들에게 현실을 딛고 서서 장구한 미래의 하나님의 나라를 볼 수 있는 영안을 허락하시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의 요 1:43-51 말씀에서 나다나엘을 영접했던 예수님을 통하여 드러내신 하나님의 꿈의 단면을 함께 은혜를 나누고자 합니다.

  첫째로 하나님의 꿈은 이 세상에 있는 모든 사람들을 인정하시고 그 분의 자녀로 삼는 일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하나님께서 여러분을 아무런 조건과 전제없이 당신의 아름다운 자녀로 인정한다는 사실을 믿으십니까? 여러분의 영혼깊이에 하나님이 나를 아시고 좋아하시고 인정하신다는 고백과 찬미가 있습니까? 바로 하나님의 꿈은 날마다 우리의 인생을 향하여 “내가 너를 인정한다”는 사랑의 초월적인 언어를 깨닫기를 원하신다는 이 말입니다.

  다음날 예수님께서 갈릴리로 가기를 원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 빌립을 만나시자 그에게 “나를 따라 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빌립이 나다나엘을 만나고 그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모세가 율법에 기록하였고 여러 선지자가 기록한 그 이를 우리가 만났으니 요셉의 아들 나사렛 예수니라” 그러나 나다나엘은 빌립에게 “나사렛에서 무슨 선한 것이 날 수 있느냐”라고 말했습니다. 예수님께서 나다나엘이 자기에게 오는 것을 보고 “이는 참 이스라엘 사람이라 그 속에 간사한 것이 없도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이 원하셨습니다. 사람을 인정하고 저들에게 하나님의 나라의 일꾼으로 부르시는 소명의 시작을 예수님은 하셨습니다. 그래서 자청하셔서 갈릴리로 가셨습니다. 늘 성서속에서는 하나님의 거동, 하나님의 움직임이 모든 일의 시작인 것을 우리는 봅니다. 그분이 사랑하시기 위해서 장막을 하늘에서 옮기셔서 이 땅에 육화하셨다고 복음은 기록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이 자원하셔서 자기의 높은 영광의 자리를 버리시고 천한 우리 인간의 삶 속에 내재하셨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감격스러운 것은 부정적이었던 나다나엘의 삶에도 불구하고 저에게 다가서서 이 세상에서 해 줄 수 있는 최고의 찬사를 그에게 부어주셨다는 사실입니다. “보라 이는 참 이스라엘 사람이라 그 속에 간사한 것이 없도다” 여기에서 우리는 은총에 녹아듭니다. 그 분은 우리에게도 나다나엘에게 하셨듯이 칭찬하고 인정하시고 아무런 조건 없이 나의 허물을 거두시고 인정하시고 당신의 일꾼으로 삼으셨습니다. 아름다운 천국이 바로 이것입니다. 복음은 하나님의 인정과 환대입니다. 우리가 죄인되었을때에 부정적인 가시들로 가득하여 남에게 상처를 주고 살던 우리들을 하나님이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구원의 만세반석을 여신 것입니다. 하나님의 환대와 인정이 그리스도인들의 존재의 힘이 되는 것입니다. 그분이 나의 영혼을 얻으셨고 그분이 나의 전 존재를 아시니 두려움도 없고 나를 하찮게 없이 여길 이유가 없는 것입니다. 나는 아름다운 자 , 나는 복 받은 자, 나는 하나님이 인정한 자란 사실을 믿으셔야 합니다.

  둘째로 하나님의 꿈은 우리들이 서로 인정하고 사는 것입니다. 아름다운 세상은 서로가 서로를 인정하는 일에서 시작되는 것입니다. 이 시대는 인정의 문화, 긍정의 문화가 승리하는 시대라고 믿습니다. 예수님이 나다나엘을 인정하시고 저를 그 방대한  품으로 영접하신 것은 사랑의 질적인 전략인 것입니다. 물론 부정에 대한 비판 없이 건강한 역사를 만들 수는 없는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방법은 부정보다는 인정에 있습니다. 하나님의 은사는 인정하는 일에 있습니다. 하나님의 방법은 엄청난 은사를 자산으로 삼고 가능성을 보도록 하는 일에 있습니다. 미국에서 보는 한국의 정치 문화는 서로 인정하고 서로를 세우는 문화가 빈약하여 보입니다. 이제 부유한 자가 가난한 자를 인정할 때 입니다. 배운 자들이 본부가 되어 배움이 없는 약한 사람들을 인정할 때 입니다. 아내가 남편을 인정하고 남편이 아내를 아주 숭고히 인정할 때입니다. 부모가 자식을 인정하고 자식이 부모를 인정하고 떠받드는 그런 아름다운 세상이 우리에게 와야 하는 것입니다. 기성세대가 신세대, 미래세대를 인정하는 그러한 일이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이제 역사 속에서도 남이 북을 인정하고 북이 남을 인정하고 참으로 어려운 일이지만 한강과 대동강물을 섞을 때가 온 것입니다. 세계 속에서 하나님이 애타게 기다리는 하나님을 꿈은 한 민족이 하나로 묶여지고 통일을 이루어지는 것이라고 믿습니다. 그것은 무엇보다도 아브라함을 온 세상에 복음을 전하는 도구로 사용하시면서 그를 통하여 창대한 인류를 이루셨던 것처럼, 세상의 전쟁과 불신과 미움으로 팽배한 그런 현장에서 이 민족을 통하여 하나님이 누구도 이루지못하는 화해와 평화를 이루어 온 세상에 하나의 모범으로 보이시기 위하여 우리를 껴안으시고 기대하고 계신다고 믿습니다. 마라의 쓴 물을 단물로 만드신 하나님, 마른나무가지에 새순을 내신 하나님, 이 민족의 상한 눈물을 씻으시고 광명세상을 지으시며 이 민족이 더 이상의 분단의 재갈이 물리는 그러한 삶을 살지 않고 하늘의 영광을 보이는 그 진정한 의미의 화해하며 사는 백성이 되기를 도우시기를 바랍니다.

  셋째로 하나님의 꿈은 우리들이 영원한 것에 대한 신비를 소망하며 사는 것입니다. 나다나엘에게 내가 너를 무화과나무아래에서 보았다고 나를 믿느냐  그러나 너는 그것보다 더 큰 일을 보리라“ 그것보다 더 큰 일을 보리라 그것이 하나님의 꿈입니다. 하나님의 백성은 기적을 기대는 그런 백성입니다. 생존의 도구가 아니라 우리를 통하여 하나님의 큰일을 기대하고 그것을 소망하면서 신비를 보면서 하루하루를 기쁘게 즐겁게 살며 저기 생명책에 기록된 나의 영혼을 보면서 나의 삶을 성실하게 딛고 서는 것입니다. 그것은 깊은 것입니다. 심오한 것입니다. 신비가 있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와 연합되어지고 하나님과 하나 되어져서 천국의 영광을 누리는 그날에 대한 기대를 가지고 살라고 말씀하고 계십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이성의 할 일이 있습니다. 그러나 이성을 넘어서서 믿음으로 할 수 있는 일이 있는 것입니다. 합리성이 할 수 있는 일이 있습니다. 그러나 합리성 그 너머에 하나님의 신비, 하늘의 문이 열리고 천사가 오르락내리락하는 그 엄청난 광경에 대한 신비를 사는 이들에게 복이 있는 것입니다.  그 일이, 그 기적이 여러분의 인생에 일어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그런 신비가 날마다 경험되어져서 여러분의 삶이 복되어지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정희 수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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